14일 민일영 대법관 내정자를 시작으로 총리 및 장관 내정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7일 신임 총리 및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다.
16일 국회에서 이영희 노동부 장관 사퇴촉구 결의안이 제출되었다. 비정규법 시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해 국가공무원법의 성실의무를 위배했다는 이유다.
“올해 7월이면 (고용기간 2년 지난 비정규직) 100만 명이 바로 해고될 것”이라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말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요즘 보면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식의 극단적 얘기가 나오는데 전부 다 정규직화하자는 것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하다”라며 “사회주의 국가 만들자는 얘기를 둘러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했다”라고 말해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말이 또 다시 노동계의 분노를 불러왔다. 공공부문 노동조합에 대해 “우리나라 공기업 노조의 70%는 강성노조”라며 “공직에 있는 신분이라면 노조 활동에도 방향과 규범에 한계가 있어야 하는데 반정부적인 언동을 하는 노조도 있다”라고 말한 것.
새로 임명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도덕성과 자질에 심각한 의구심이 있다”며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영희 신임 노동부 장관이 오늘(7일) 노동부 장관실에서 만났다. 이석행 위원장과 이영희 장관의 만남은 현 정부와 민주노총의 관계를 보여주듯 내내 냉랭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민주당은 후보 교체를 요구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28일에 이어 29일 국회도 진통이 불가피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영희 후보를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중노위 근로자위원\' 경력을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던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들에 의해 이 후보자가 중노위 근로자위원을 지낸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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