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선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은 “서울시가 빈곤층에게 기회를 준다며, 거리에서 장사하는 서민들을 퇴출하려하고 있다”며 “빈곤층의 보호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서민의 생존권을 박탈해 이들을 빈곤층으로 내모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2007. 06. 13 전국노점상대회
5일 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 회원 및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은 서대문구청 앞에서 서울시의 노점특별관리대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시 각 자치구청 앞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경찰이 서울시 노점특별관리대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점상 및 사회단체들 회원들을 불법연행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달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노점특별관리대책’ 이후 전국 노점상들의 동시다발적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고 있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1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전국노점상 1차 결의대회에서 오는 22일과 4월 8일 전국 동시다발 노점상 대회에 이은 서울집중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갈 곳도 탈출구도 없는 현재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도시빈민들은 살아남는 것이 가장 큰 투쟁"
“노점상들은 일자리가 없어 거리로 나와 장사를 하는 것인데, 이들을 거리에서도 몰아내면 어디로 가라는 말인가”라고 물으며 “서울시가 노점상들을 이대로 쫒아내면, 노점상들은 오세훈 서울시장 직무실에 가서 노점을 펼칠 수밖에 없다”
서울시 성북구 동서문동 5가. 돈암시장 노점상들의 투쟁
“어머니가 이곳에서 40년 동안 장사를 했고, 내가 그걸 이어하고 있다”며 “우리가 무슨 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니고, 장사만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데, 왜 그걸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경기도 구리시청이 최근 용역철거업체를 고용해 노점상 강제철거에 나서 지역 노점상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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