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민중재판

[박기범의 기소인 인터뷰] [전범민중재판 릴레이 인터뷰 2] 박래군 인권활동가

[박기범의 기소인 인터뷰] [전범민중재판 릴레이 인터뷰 2] 박래군 인권활동가

잘 나가는 단체, 뭐 유명한 단체 이런 거 중심이 아니라 실제 풀뿌리 조직들을, 이렇게 건강한 조직들을 갖다가 묶어 내겠다고 하는 거고, 그 사람들로 실제 기소인을 조직을 하겠다고 하는 거고

[박기범의 기소인 인터뷰] [전범민중재판 릴레이 인터뷰Ⅰ] 최병수 현장 미술가

[박기범의 기소인 인터뷰] [전범민중재판 릴레이 인터뷰Ⅰ] 최병수 현장 미술가

무좀이 걸렸는데 두통약을 쓰면 소용없듯이, 그러니까 내가 적확하게 하겠다는 거는 맞는 약을 쓰겠다는 말인 거야. 거기에는 어느 게 더 좋다 나쁘다 할 수가 있는 게 아니라 지금 어떤 몸에 어떤 약을 쓰면 더 맞는가 하는 문제인 거니까

[다산인권] 부시 블레어 노무현을 민중 법정에 세운다

[다산인권] 부시 블레어 노무현을 민중 법정에 세운다

9월 21일 청와대앞. 이곳을 출발해 전국을 돌며 평화와 민중재판운동의 씨앗을 뿌렸던 김재복 박기범과 단식 순례단이 다시 청와대로 돌아왔다. 17일 전 단식순례를 떠나면서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지역과 고장을 돌면서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다시 이곳 청와대에 들어오겠다.’ 그 말은 현실이 되었다. 여수, 공주, 춘천, 시흥 등 여러 지역을 돌며 단식 순례단은 부시 블레어 노무현의 전쟁범죄를 민중의 법정에서 심판하자고 주장했고,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 민중재판운동의 발기인으로 선뜻 참여해주었다. 파병을 반대해 58일째 이어오던 김재복의 단식과 44일째를 이어오던 박기범의 단식은 그래서,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단식 순례단이 뿌린 평화의 씨앗은 전범 민중재판운동의 밑불이 되었다. 그러나 순례단이 청와대로 다시 들어오는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11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두고 경찰은 집회성격이 짙다며 사람들의 참석을 일일이 가로막았고 결국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12시가 되어서야 기자회견을 시작할 수 있었다. 단식 순례단의 험난했던 일정이 소개되고, 김재복 박기범은 각각 노무현을 전범으로 기소하는 기소 이유서를 읽어나갔다. “무엇보다 가장 큰 기소의 까닭은 지금도 날마다 죽어가고 있는 이라크 인들의 시신이 그것입니다.(중략)노무현 대통령은 그

나는 이제 먹지만 이라크에서는 여전히 죽이고 있다

나는 이제 먹지만 이라크에서는 여전히 죽이고 있다

단식 42일차, 임진각 (2004년 9월 19일) 일산 쪽을 지나 파주까지야 출판사 일로 해서 몇 차례 다녀봤지만 그 이상 들어가는 길은 처음이었다. 말로만, 텔레비전 화면에서만 보던 임진각. 자유로라는 길을 지나 임진각에 닿았다. 그저 썰렁한 공원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주차장에 보니 자동차들이 꽤 많다. 일요일이라 나들이를 나온 식구들이 많아 보였고, 대절 버스로 관광을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추석을 앞둔 휴일이어서 더 그랬을까? 햇볕은 적당이 따사로웠고, 바람이 차거나 하지는 않았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순례 일정을 임진각에서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그래서 임진각의 순례 준비를 도맡은 것도 모두 바끼통 회원들이 나서서 한 일이었다. 장소를 알아보고, 허가를 맡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어느 곳 준비가 안 그랬으랴마는 바끼통 회원들이 준비하는 과정은 가까이에서 보고 있었으니 정말 애를 많이 썼다는 걸 잘 안다. 평화의 종. 임진각 터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작은 문화제를 가질 자리는 ‘평화의 종’이 있는 곳 앞 공터였다. 외지지도 않고 바로 들머리에 있는 좋은 장소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문화제 허락을 얻을 수 있었을까 싶을

전범민중재판운동 발기인 총회 열려

전범민중재판운동 발기인 총회 열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일 7시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는 ‘부시·블레어·노무현 전범민중재판운동’(전범민중재판운동) 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며 단식 중인 김재복 수사와 동화작가 박기범 씨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과 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는 지난 7월 17일 인권단체 평화권모임에서 전범민중재판운동이 최초 제안된 이후 두 달만에 이루어졌다.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범민중재판운동의 목표와 활동기조를 확인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총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범민중재판운동의 목적이 △부시·블레어와 이에 협력하고 있는 노무현(대통령)을 전쟁범죄자로 규정하고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단죄 △국제전범민중재판운동을 비롯한 세계 반전운동에 연대 △한국 반전평화운동의 대중적 기초를 다지기 위한 운동임을 재확인했다. 또 이들은 향후 진행될 민중법정의 기본원칙으로 소수의 전문가들이 기소와 판결을 독점하는 형식을 지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중재판운동에 기소인으로 참여하는 풀뿌리 민중이 민중기소권(기소내용작성 및 전범기소), 민중심판권(배심원으로 참여 혹은 배심원을 선출), 민중재판발의권(기소인총회를 통해 민중재판소 설립을 선언)을 갖도록 했다. 향후 주요 사업으로는 11월 말 까지 ‘전범기소를 위한 1만인 기소인 모집’과 ‘평화행동선언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11월 한 달간 각 지역과 부문에서 ‘민중재판 발의를 위한 지역

노무현 대통령을 전범으로 기소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전범으로 기소합니다

단식평화순례단(김재복 수사님, 동화작가 박기범님, 평화유랑단 ‘평화바람’)이 순례의 마지막 일정으로 다시 청와대를 찾았다. 김재복 수사님이 홀로 단식을 한 지 40일 째 되던 9월 3일, 청와대 앞에서는 단식평화순례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그로부터 18일 동안 평화순례단은, 울진, 함양, 여수, 공주, 춘천, 인천, 시흥 등 10여 개 지역을 유랑하며 각 지역 사람들을 만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범민중재판 운동의 밑거름을 다져왔다. 오늘은 김재복 수사님 단식 58일째, 동화작가 박기범님 단식 44일째 되는 날로, 청와대에서의 기자회견은 단식을 해제하고 전범민중재판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집회 형식’이라며 다른 장소를 제시하고 일부 참가자들을 길목에서 막는 바람에 약 1시간 정도 지연되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김재복 수사님, 동화작가 박기범님, 문정현 신부님은 각각 기소인으로써 직접 작성한 기소이유서를 낭독했다.

[다산인권] 인권단체들, 전범민중재판 제안

[다산인권] 인권단체들, 전범민중재판 제안

인권활동가들이 이라크전쟁과 파병정책에 준엄한 역사적 심판을 하기 위하여 전범민중재판을 제안했다. 지난 25일 평화인권연대, 대항지구화행동 등 ‘인권단체 평화권 모임’이 주최한 ‘부시,블레어,노무현 전범 민중재판 운동 준비 간담회’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렸다. 현재 전범민중재판운동은 새로운 제국주의적 세계질서의 형성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반전, 반세계화, 평화운동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운동이다. 사회를 맡은 인권운동사랑방 김명수 상임활동가는 “전범 민중재판운동은 파병정책을 강행하고 있는 정부와 미국의 이라크 점령정책을 단죄할 수 있는 권리가 민중에게 있으며, 정부의 전쟁정책에 불복종할 수 있는 권리 또한 우리의 당연한 권리라는 인식에서 출발하는 운동”이라며 전범민중재판을 제안하게 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국제민주연대 최재훈활동가도 “국제 전범 민중운동은 이라크 전쟁 기간동안에 미영 연합군과 그 외 동맹군들에 의해 저질러진 모든 반인도적, 반평화적인 전쟁범죄 행위들의 진실을 명확하게 정리된 증거자료로 남김과 동시에, 이 전쟁의 추악한 목적을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제 전범 민중운동의 동향을 소개했다. 최활동가는 “이 운동이 법정의 형식을 띠는 것은 명백한 전쟁범죄와 국제법 위반 행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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