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집중취재] 12일 농민투쟁단 1천 명, WTO저지투쟁 나서
13일 각료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화 될 제 6차 WTO홍콩 각료회의를 둘러싸고 제 단위 참가자들이 속속 홍콩으로 출발하고 있다. 한국민중투쟁단 중 대규모 참가단을 조직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1천 여 농민들은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전농은 10일 10시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농 홍콩각료회의저지 투쟁단은 빈곤과 불평등의 심화, 전쟁과 폭력의 확대라는 세계적인 재앙을 멈추기 위해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며, 식량주권, 토지, 종자, 농업지식에 대한 농민의 권리 확대, 물, 에너지, 교육, 보건의료, 문화에 대한 상품화 반대, 지적재산권 확대 반대, 의약품 접근성 확대, 이주자 상품화 반대,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시민권 확대라는 전 세계 민중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서 도하개발의제의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근본적 원인도 바로 WTO의 농업개방 강요에 있으며, 전 세계 민중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WTO 각료회의를 반드시 저지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농 홍콩각료회의저지 투쟁단은 홍콩 현지에서 ‘농업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며 전 세계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가운데 관세상한 설정 등 농산물 수출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치명적 피해를 가져올
국제
라은영 기자
2005.12.1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