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제 그리고 오늘] [어제]1992년 10월, \’남로당 이후 최대 간첩사건\’ 발표/ [오늘]개인정보 빼내는 데 5분.. 불안한 전자여권
하주영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하주영입니다. 오늘부터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는 격주 50분으로 개편하여 여러분을 찾아뵙습니다. <세상, 어제 그리고 오늘>이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과거 우리의 역사와 오늘 민중의 삶을 돌아봅니다. 또 새로운 코너 미디어 취생몽사에서는 미디어 보도를 둘러싼 쟁점을 경쾌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첫 순서 세상, 어제 그리고 오늘 시작합니다. 하주영 / 이명박 정부 들어 최근 잇따라 공안 사건이 터지고 있는데요. \’사회주의노동자연합\’ 사건에 이어 지난 달 말, 통일운동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 대해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간부들을 체포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신공안정국\’의 출현이라는 얘기가 들려오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1992년 이맘때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남로당 이후 최대의 간첩조직 사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이 있었습니다. 영상보시고, 계속하겠습니다. —————————————————————– VCR 1어제, 간첩사건 1‘SOV —————————————————————– 하주영/ 민중언론 참세상 김삼권 기자 나와계시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삼권/ 안녕하세요. 하주영/ 벌써 16년 전 뉴스인데요. 요새 뉴스와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군요. 당시 이 중부지역당 사건 굉장히 큰 뉴스였죠? 김삼권/ 네 그렇습니다. 당시 사건은 14대 대선을 두달여 앞둔 1992년 10월 6일,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