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에 항의해 해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당한 피해자들이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금 한국 정부가 제주 강정마을에 건설하는 해군기지는 중국 상하이로부터 5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경우 이 곳은 중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군기지가 될 것이다. 군사분쟁이 일어날 경우 제주는 최전선에 놓이게 될 것이다.”
동진 팀으로 행진에 참가한 성가소비녀회의 한 수녀는 “권력에 똑같이 물리력으로 대응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걷는 이런 평화로운 방법이 참 좋다”며 “동참한 분들은 이미 그 방법이 뭔지 잘 알고 계신 분들 같았다. 걷는 내내 힘든 내색 하나 없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모든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불법공사’ 감시활동을 벌이다 해경에 연행된 박도현 수사(예수회)와 송강호 박사가 구속됐다.
제주 강정마을에 상주하며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을 펼쳐온 이영찬 신부(예수회)가 구속됐다.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개최되는 6일 새벽 3시경부터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강정 평화활동가 5명이 화순항 케이슨 제작장의 케이슨 위에 올라 평화시위를 벌였다.
아파트 74가구가 들어설 규모(90㎡기준)인 20m높이인 케이슨 1동의 제작 비용은 약 52억원. 무려 350억 원이나 되는 피해를 입은 것이다. 뿐만아니라, 이렇게 파손되어 무너진 케이슨은 현재의 기술로는 원형 그대로 물 위로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법원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합법이라고 판결 한 것에 대한 야당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해 온사회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얼마전 개원한 19대 국회에서도 제주 해군기지 문제가 계속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강정마을엔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
지난 달 11일 뉴세븐원더스재단이 선정한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잠정 선정한 바 있다. 투표로 들어간 전화료 200억 원을 제주도가 모두 납부해야만 최종 확정된다고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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