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도전과 혁신⟩“돌이켜봤을 때 제일 아찔했던 순간은, 조립공장 옥상 진입을 개시한 지 얼마 안 되어 노조원 2명이 공장 옥상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이 흘러나왔을 때였다.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들이 사망한다면 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 집에 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곧 ‘어차피 그만둘 건데 상황을 확실하게 끝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공황상태에 빠져 있던 경찰관들에게 정적을 깨고 무전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나머지 공장 진입을 계속 진행해 깨끗하게 마무리 지었다. 오후 들어 다행히도 그들이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가 여기서 그만둘 운은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9년 쌍용차 진압 당시 조현오 청장의 진압 명령은 위계질서를 무시한 ‘항명’이었음이 드러났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당시 경기지방 경찰청장으로서 현장 진압을 지휘했던 자격으로 쌍용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조현오 당시 경기청장은 강희락 당시 경찰청장이 공권력 투입 금지령을 내렸지만 강 전 청장을 거치지 않고 청와대에 ‘직보’해 강 전 청장의 명령을 번복시켰다고 인정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쌍용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잉진압과 인권침해 등 쌍용차 농성장에서 행해진 국가폭력에 대해 당시 경찰 책임자로 증언을 요구받은 것이다. 그러나 아직 조 전 청장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파업의 구속자를 석방하고 당시 경찰 책임자인 김석기와 조현오의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30일 오전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진압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 할 것 △노동자를 복직시키고 구속자를 석방 할 것 △학살을 멈추고 대통령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무성의함이 이런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축소와 거짓말로 국민에게 실망을 끼친 데 깊이 자책하면서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7일 행정안전부(행안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현오 경찰청장이 문학진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위증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총기를 적극 사용하라고 일선 경찰들에게 강조했다는군요.
초기에는 작전 중 돌발 상황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사살을 목적으로 작전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짐.
미흡한 안전성 검사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던 지향성 음향장비, 일명 ‘음향대포’의 도입이 유보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경찰이 내놓은 신무기는 ‘대포’였다. 지난 9월 28일, 경찰청이 일명 ‘음향대포’라고 불리는 지향성 음향장비를 진압장비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시민단체와 국민들은 위험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즉각 반발했지만, 경찰의 도입 방침은 강경했다. 지난 7일 열렸던 국정감사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은 “음향대포는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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