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스웨덴 총선과 사회민주주의의 후퇴

스웨덴 총선과 사회민주주의의 후퇴

사회민주당은 스웨덴이 외교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중립’ 정책을 끝내는 데에도 찬성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또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장 강경하게 지지하는 세력 가운데 하나가 됐다.

좌파와 자본주의의 디지털 요새 뚫기

좌파와 자본주의의 디지털 요새 뚫기

21세기에 사회주의적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은 지난 세기의 무기로 싸울 수 없다. 알고리즘이 지배하고, 인공지능이 미디어와 문화, 교육, 노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계속 커지며,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분석을 토대로 경제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좌파는 실존적인 질문에 직면한다. 여전히 전통적인 논리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는 운동세력이 전례 없이 고도로 발전한 디지털 자본주의에 어떻게 맞설 수 있을까?

트럼프의 허상 속 적들

트럼프의 허상 속 적들

트럼프 행정부는 좌파, 진보 세력, 반전 운동, 반제국주의 세력 등 모든 반대 목소리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범죄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쿠바의 미국 전복 공작>이라는 100쪽 분량의 보고서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인들은 우리 선거 인프라의 안전성에 대해 노골적으로 속았다"고 주장한 발언은 독재 체제를 정당화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콜롬비아에서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극우 성향의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가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좌파 성향의 상원의원 이반 세페다는 여전히 경선에 남아 있지만, 이제 집권당의 핵심 지지층을 넘어선 곳에서 지지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브라질, 좌파로의 전환 계속된다

브라질, 좌파로의 전환 계속된다

파블로 카스타뇨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누이노는 사회운동에서 제도 정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기회와 모순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오는 10월 총선을 몇 달 앞둔 시점에서 룰라 정부를 평가했다. 이 선거에서는 노동자당(Partido dos Trabalhadores, PT)의 원로 지도자인 룰라가 전 극우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아들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Flávio Bolsonaro)와 맞붙게 된다.

철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 위르겐 하버마스

철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 위르겐 하버마스

위르겐 하버마스의 죽음은 철학과 좌파 모두를 더욱 빈곤하게 만들었다. 그의 사상의 중심에는 모든 형태의 비이성에 대한 심오한 비판이 자리하고 있다. 그의 철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억압에 맞선 투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지침을 제공한다.

제국주의는 정말 어제 다시 등장했는가

제국주의는 정말 어제 다시 등장했는가

몰리나는 좌파가 레닌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로서의 제국주의⟫(Imperialism, the highest stage of capitalism)와 마오의 ⟪마오쩌둥 어록⟫(Red book)을 읽는 것으로 출발해 이후 미국 제국주의 비판에만 매달렸다고 비판한다. 이런 비판은 전형적인 자유주의적 비판이며 새로울 것도 없다.

칠레, 극우의 부상

칠레, 극우의 부상

2021년 대선 결선에서 유망한 새로운 좌파 연합의 후보로 나서 승리한 전 학생운동 지도자 가브리엘 보리치이후, 칠레는 11월 16일 처음으로 총선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강경 우파가 칠레의 지배적 정치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12월에 열릴 2차 결선에서도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반동 정당들에게 유리한 전국적 재편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 압도적인 좌파의 승리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 압도적인 좌파의 승리

아일랜드의 새 대통령 캐서린 코놀리(Catherine Connolly)는 팔레스타인 인권을 옹호하고 유럽의 군사화 추진에 반대하는 공개적인 좌파 정치인이다. 그의 압도적인 승리는 보수 정치 기득권층에 거대한 충격을 안겼다.

네팔, 남아시아 봉기 물결에 합류: 억압과 불평등 누적이 대중 저항으로 폭발

네팔, 남아시아 봉기 물결에 합류: 억압과 불평등 누적이 대중 저항으로 폭발

2022년 이후 스리랑카에서 시작된 운동의 물결이 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2024년 반(反)쿼터제 운동이 대규모 시위를 촉발했고, 셰이크 하시나 정부는 강력한 탄압으로 대응했다. 이에 맞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정부에 맞선 봉기의 요구가 거세지자, 하시나는 대중운동을 억누르려 했음에도 결국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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