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지진을 넘은 사랑

대지진을 넘은 사랑

여진은 첫 강진 후 5~6일 동안 계속됐다. 나와 나희는 여진에도 지진 구호 활동을 했다. 지진 후 네팔은 전쟁터였다. 내가 가는 곳마다 펼쳐진 장면은 비극이었다.

[인권오름] [인권으로 읽는 세상] 네팔 지진 참사, 자연재해로만 말할 수 있을까

[인권오름] [인권으로 읽는 세상] 네팔 지진 참사, 자연재해로만 말할 수 있을까

네팔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면서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서 국제사회는 장기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해야만 한다.

도대체 그 많은 구호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도대체 그 많은 구호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행여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소중한 시간과 노력, 때로는 위험까지도 마다않고 한달음에 달려간 사람들의 진정성까지 의심하는 건 아니다. 다만 남을 돕는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배려와 고민을 필요로 한다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일본 노조, 원전 중단활동 착수…민주노총 “뜻 같이할 것”

일본 노조, 원전 중단활동 착수…민주노총 “뜻 같이할 것”

일본 노동조합의 대지진 피해복구 및 핵발전소 중단활동에 대해 민주노총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후쿠시마의 경고,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자!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후쿠시마의 경고,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자!

한국은 최초의 핵발전소 고리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핵발전 확대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안전한 핵발전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는 현재, 우리는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핵발전 확대 계획을 폐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먼저, 추가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폐기해야 한다. 한국에는 현재 21기의 핵발전소가 운영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며 2기가 건설 준비 중이다. 이명박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생산 중 핵발전의 비중을 현재 35%에서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건설ㆍ준비 중인 7기외에도 10기 정도가 추가로 필요하다. 정부는 올 6월까지 신규 핵발전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현재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울진, 영덕이 유치의사를 밝히고 있다. 우선 신규 핵발전 부지 선정을 막고, 핵발전 확대 계획을 백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둘째,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막고, 조기 퇴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 최초의 핵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2007년 30년의 수명이 끝났지만, 10년 연장운영이 허가되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1호기 역시 올해 2월 수명이 끝났지만, 10년 연장운영이 허가된 상태였다. 설계수명을 연장해 핵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올해는 월성 1호기의 수명이 끝나는데, 정부는 연장을 꾀하고 있다. 우선 이를 막아야 한다. 나아가 핵발전 중심의 전력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핵발전소의 조기 퇴출도 추진해야 한다. 핵발전 대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셋째, 찬핵 선전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원자력문화재단을 해체하고 찬핵 공익광고를 중단해야 한다. 원자력문화재단은 1년에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핵발전 찬성 광고 및 사업에 퍼부어 찬핵 이데올로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을 해체해 재생에너지재단이나 에너지전환재단을 만들 필요가 있다. 넷째,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핵발전 수출 정책은 당장 폐기되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국에서 추진되던 핵발전 확대 사업도 재검토될 예정이다. 독일은 핵발전 가동 기간을 늘리는 계획을 보류했고, 스위스도 3개의 핵발전소 건설 계획 승인을 중단했다. 경제적 이익만을 앞세워 위험하고 반생태적인 핵발전을 수출하는 것은 인류를 상대로 한 범죄행위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이러한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과 같은 에너지 고소비 사회를 유지한 상태에서는 어떠한 대안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핵발전을 줄이고 화석연료를 늘리자는 것이 우리의 대안일 수 없다. 결국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리려는 노력과 함께 현재와 같은 에너지 고소비-고폐기 사회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있어야 한다. 어렵지만 장구한 변화의 첫걸음은 핵발전 확대 정책을 폐기하는 일이다.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쿠시마의 경고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아이티의 대지진,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가 만든 홀로코스트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아이티의 대지진,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가 만든 홀로코스트

1월 12일 아이티를 강타한 지진으로 한순간에 20만의 생명이 사라졌다. 부상자와 이재민은 정확한 집계조차 불가능하다. 200만 인구가 집중해있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피해가 집중됐다. 수도에는 거대한 슬럼이 형성되어 있었고, 진원지가 불과 10여 킬로미터 옆이었다. 피해를 수습하고 복구에 착수해야 할 정부는 존재하지 않았다. 르네 프레발 대통령은 지진 발생 후 이틀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대통령궁을 포함한 정부 시설과 유엔 시설도 대부분 파괴되었다. 국가 기능이 마비된 것이다. 세계 각지의 구조대와 구호단체가 긴급구호에 나섰지만 정작 아이티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물품이 전달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맨손과 작대기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냈다. 대혼란과 참상이 언론을 통해 세계 곳곳으로 전달되었다.

[김병기의 호주통신] 아이티 사회적 재앙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

[김병기의 호주통신] 아이티 사회적 재앙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

지난 1월 28일 ‘남미사회포럼’이 주관한 시드니 타운홀 광장 집회에서 주장된 ‘아이티 부채 완전 탕감’, ‘아리스티드 즉각 복귀’, ‘미국 점령 반대’는 아이티 사회적 재앙의 건강한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들이다.

아이티, 아마존, 아바타

아이티, 아마존, 아바타

아이티를 보고 듣고 계시지요. 중남미 카리브 연안의 작은 나라,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하여 진흙으로 구운 과자로 아이들이 허기를 달래야 하는 그 나라 아이티는 지금 상상을 초월하는 강진 피해로 말 그대로 ‘생지옥’입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안전한 원자력, 그 신화를 벗겨라!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안전한 원자력, 그 신화를 벗겨라!

최근 많은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수명이 만료된 고리 1호기의 수명 연장이 추진되고,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가 공개적으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수많은 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러한 사고는 유독 지진이 많은 일본의 문제가 아니라 원자력을 이용하는 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다. 남한의 원자력 발전 상황과 핵 정책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원자력 이용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야할 때다.

[아시안워커스] 히말라야너머에서- 구자라트의 지진

[아시안워커스] 히말라야너머에서- 구자라트의 지진

그날은 인도 공화국 창립일 기념 행사가 뉴델리에서 열린 날이었다. 그러나 이 충격은 모든 정당에게 너무 심각했다. 아탈 바지파이 수상은 재해 기금에서 즉각 10만 루피를 지불했다. 그리고 반대당에서 아무런 비난이 없다, 정말 믿어지지 않게도! 이 재앙 앞에서 인도는 생존자를 구조해야된다는 하나의 생각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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