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돈의 쏠림, 금융주도 성장주의의 승리

돈의 쏠림, 금융주도 성장주의의 승리

이번 선거는 성장주의의 승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를 심판하겠다고 했지만, 양쪽 모두 성장의 언어를 벗어나지 않았다. 차이는 성장의 경로였다. 민주당은 주식시장과 첨단산업, 반도체, AI, 금융자산의 부양을 통해 성장의 경로를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개발, 재건축·재개발, 토건, 규제 완화를 통해 성장의 전통적인 상상력을 유지했다. 하나는 금융시장을 통해, 다른 하나는 부동산을 통해 자산 소유자의 기대를 조직했다.

“독자적 진보정치” 신호등연대, 지방선거 결과는?

“독자적 진보정치” 신호등연대, 지방선거 결과는?

“보수 양당의 적대적 공생 구조”에 맞선 “녹색·진보정치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내걸고 6.3 지방선거에 나선 신호등연대(노동당·녹색당·정의당)가 64명의 후보 가운데 7명의 당선자를 냈다. ‘보수 텃밭’으로 불려 온 경북 안동에서는 녹색당 허승규 후보가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 0.98%를 득표했던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03%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인터뷰] 응답하라, 정성용!!

[인터뷰] 응답하라, 정성용!!

정치인을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2026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성용 노동당 인천시의원(검단구제3선거구) 후보를 모시고, 말이 아니라 삶과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권영국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세훈”에 맞서 세입자·노동자 삶 지키려 “끝까지 완주할 것”

권영국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세훈”에 맞서 세입자·노동자 삶 지키려 “끝까지 완주할 것”

“거리의 변호사”이자 “광장의 대선 후보”였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정원오세훈’의 부정의한 개발 경쟁에 맞서, 세입자와 철거민, 해고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과 이주민의 곁에서 누구도 밀려나거나 쫓겨나지 않는 서울, “버티는 도시”가 아니라 같이 “살 수 있는 도시”를 이야기하며 독자적 진보정치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국 후보가 꿈꾸는 서울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할까. 독자적 진보정치가 우리 삶을 바꿀 믿음직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인터뷰] “에어컨 끈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인터뷰] “에어컨 끈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1일, 여는 유세를 마친 김유리 후보에게서는 파스 냄새가 났다. 유세를 함께한 당원들을 배웅하고, 밤 9시부터 이어진 점검회의까지 마친 뒤였다. 선본원들도 모두 퇴근한 늦은 밤, 강서구 선거사무소에 남은 김 후보와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부자들만의 성장말고, 우리 삶의 권리를”… 진보3당·사회운동 지방선거 공동선언 나서

“부자들만의 성장말고, 우리 삶의 권리를”… 진보3당·사회운동 지방선거 공동선언 나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겨울 ’광장’을 함께 밝히고 넓혀온 신호등연대(노동당·녹색당·정의당·사회대전환연대회의)와 기후·노동·인권·사회운동 단체들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신공항·송전탑·핵발전·재벌특혜 산단 대신 모두의 존엄과 평등”을 향하자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부자들의 성장을 위한 난개발 경쟁이 아니라, 기후정의와 인권평등, 노동존엄, 사회공공성의 정치를 시작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는 선언이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신호등연대’ 서울 후보 단일화 선언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신호등연대’ 서울 후보 단일화 선언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서울시당과 사회대전환연대회의 서울지역모임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 공동 대응과 서울 지역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진보 3당과 노동·사회운동 단체들이 함께한 이번 ‘신호등연대’는 서울시장 후보부터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구청장·구의원 후보까지 단일화를 추진하며 독자적 진보정치 재건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본격 정치 서바이벌] 진보정치 라이어게임

[본격 정치 서바이벌] 진보정치 라이어게임

진보정당 후보 4인이 펼치는 본격 정치 서바이벌, 라이어게임. 서로의 발언 속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진다. 정치의 말과 현실을 직접 검증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 게임. 과연 끝까지 살아남는 ‘진보 정치인’은 누구인가.

다시 광장 밝힌 ‘평등’ 시민들…“비상계엄 1년,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다시 광장 밝힌 ‘평등’ 시민들…“비상계엄 1년,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 10일, ‘평등’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나섰다. 모든 인간은 “자유롭고 존엄하며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는 선언을 환기하며, 비상계엄 1년 후에도 여전히 달라진 것 없는 차별과 혐오의 늪에서 분투하는 민중들이 다시 광장을 밝혔다.

“0.98%, 끝이 아닌 시작”…”차별 없는 세상 향한 노동자 민중의 희망 이어갈 것”

“0.98%, 끝이 아닌 시작”…”차별 없는 세상 향한 노동자 민중의 희망 이어갈 것”

광장의 힘으로 만들어진 조기 대선, "유일한 진보 후보"로 "광장의 목소리"를 이어온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최종 0.98%(34만 4,150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거를 마무리했다. 선거대책위원회 활동가들은 앞으로 "득표 숫자로만 환원될 수 없는, 노동자 민중의 고민과 바람들을 마음에 품고, 진보 정치의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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