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정세에서 용산참사 문제가 묻히지 않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이들을 구조적인 폭력으로 강제로 배제하는 이런 일을 거둬내고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용산참사가 잊히지 않고 늘 새롭게 기억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간적 안녕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이 국민참여재판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형사합의 27부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자 범대위가 즉각 반발했다.
제6차 범국민추모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 속에 28일 저녁 5시40분부터 서울 도심 일대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마친 3만여 명의 노동자와 학생, 시민들은 이날 오후 4시45분부터 차량과 지하철, 가두행진 등의 방법으로 남대문과 서소문, 서대문 등 도심에서 \'살인 정권 규탄\'을 외치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
유의선 공동집행위원장은 오늘 낮 사회진보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빈곤사회연대 회의를 마친 후 차량으로 이동하다 잠복해있던 경찰에 체포됐다.
용산참사 한 달이 훌쩍 지나도록 이명박 정부가 눈도 껌벅이지 않자 범대위가 장고에 들어갔다. 대립이 길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용산참사의 책임에 대해 도의적이든 정치적이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윤웅걸)는 26일 오후 용산 참사 이후 추모집회를 주도해 온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이모 씨 등 2명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오늘은 ‘살인진압 하수인 용역 철거 및 재개발 중단 촉구 기자회견’과 ‘결의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이 지난 21일 2주간 병가를 내, 업무 공백을 조현배 전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이 메우고 있어 경찰서장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국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의 용산참사 유가족과 대 국민 직접 사과 △검찰수사 무효화, 국정조사.특검제 도입 △김석기 등 살인진압 경찰책임자를 구속처벌, 재발방지책 도입 △강제철거 중단하고, 뉴타운-재개발 문제 근본 대책 마련 △사망자, 부상자, 철거민 대책 마련, 구속자 전원 석방 등 5대 요구를 발표했다.
소방관에 따르면 당시 불이 나면 화학소방차가 있어도 끌 수 없다고 했다. 그걸 뻔히 알고 안전 기본수칙을 잘 아는 경찰이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무리한 진압을 했을까. 도대체 누가 개입했나. 청와대인가, 시공사인가 어느 선인가.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