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사람이 죽었는데…정부, 철도파업 ‘강경책’으로 사태 키우나

사람이 죽었는데…정부, 철도파업 ‘강경책’으로 사태 키우나

철도노조의 파업이 8일째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파업 주동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공사의 무리한 대체인력 투입으로 사상자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정부가 파업 사태 해결 보다는 노조 와해를 위한 공권력 투입을 강행하며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코레일 무리한 ‘대체인력’ 투입, 결국 ‘사망사고’ 발생

코레일 무리한 ‘대체인력’ 투입, 결국 ‘사망사고’ 발생

철도공사의 무리한 대체인력 투입이 결국 승객 사망사고로까지 번지게 됐다. 지난 15일 오후 9시 02분 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승객 김 모(여, 84세) 씨가 열차에 끼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철도공사는 노조 파업 이후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외부 대체인력 1,286명을 투입했다. 내부 대체인력까지 포함하면 총 대체인력 인원은 6천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레일, 철도조합원 초등생 자녀에 “불법파업, 희생만 따를 것” 문자 보내

코레일, 철도조합원 초등생 자녀에 “불법파업, 희생만 따를 것” 문자 보내

철도공사가 철도노조 조합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에게까지 불법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1부터 일부 철도노조 조합원 가족들에게 코레일 가족동산 연락처(02-1688-6182)로 불법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문자가 발송됐다. 문자에는 “정부정책 저지를 목표로 하는 이번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파업을 통해 억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노사 간 소모적인 갈등과 희생만 따를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철도파업 노-사 강대강, “6천명 직위해제” vs “법적 대응 맞불”

철도파업 노-사 강대강, “6천명 직위해제” vs “법적 대응 맞불”

철도노조 파업이 삼일 째로 접어든 가운데, 노사가 한 치의 양보 없는 강대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공사가 무더기 직위해제 및 고소고발 등 강공책을 꺼내들면서, 노조 측도 법적 조치 등의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2009년 파업 당시 철도공사는 약 2,700명을 직위해제 한 바 있다”며 “6천 명에 달하는 파업참가 조합원 직위해제는 유례없는 것이어서, 회사가 강공책으로 노조 탄압에 나선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공사, 철도민영화 이사회 강행…노조 반발, 갈등 증폭

철도공사, 철도민영화 이사회 강행…노조 반발, 갈등 증폭

1천 여 개 이상의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가 ‘이사회 결정 무효’를 주장하고 나선 상황이라 철도민영화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더욱 증폭될 조짐이다. 정당, 시민사회, 지역, 종교, 노동 등 총 1,283개의 단체로 구성된 ‘각계 원탁회의’는 오전 11시경,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 ‘철도공사 이사회 출자결의 무효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철도민영화 위한 철도공사 사장 선임 강행하나

철도민영화 위한 철도공사 사장 선임 강행하나

국토교통부가 철도공사 사장 공모에서 특정 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2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 논란이다.

제2철도공사 설립 논란, 철도민영화 실패한 국토부의 ‘몽니’

제2철도공사 설립 논란, 철도민영화 실패한 국토부의 ‘몽니’

국토해양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경쟁할 제2철도공사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공사 설립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오고 있다. 철도 민영화에 실패한 국토부가 ‘몽니’를 부려 공기업 경쟁체제를 통한 철도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기관사 공황장애 투신에도 대책없는 도시철도공사

기관사 공황장애 투신에도 대책없는 도시철도공사

‘기관사건강권쟁취와故이재민기관사명예회복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한 도시철도공사의 책임 있는 노력과 서울시 당국의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공항철도 참사 업체 ‘코레일테크’에 유지보수 또 맡겨

공항철도 참사 업체 ‘코레일테크’에 유지보수 또 맡겨

철도공사가 오는 1월부터 안산선과 경의선 시설유지보수 업무를 외주화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철도 안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철도 해고자 사망, “철도공사·정부·중노위가 만든 살인”

철도 해고자 사망, “철도공사·정부·중노위가 만든 살인”

21일 발생한 철도 해고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인권, 법률가 단체가 정부와 철도공사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공사의 반노동정책과 무자비한 해고가 해고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만큼, 분명한 사과와 이후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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