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장을 돌면서 조합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릴 도와줄 사람도, 조직도 없습니다. 도망 갈 데도 없습니다. 노조 민주화 이후 야금야금 뺏겨온 현장 상황을 조합원들이 더 잘 알지 않는가. 내가 깃발 들고 앞서겠다. 절대 내가 먼저 내려오지 않겠다. 함께 싸우자
김정한 수석부위원장 후보, 장재영 사무처장 후보와 함께 단독 출마한 김기태 위원장 후보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총투표에서 2만3천116명(조합원 수 대비 92.26%)의 투표, 2만499명(88.68%)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엉터리 합의서에 서명한 철도노조 지도부는 서울역 농성을 외면하고 있다. 이 농성에는 서울차량 지부만 참여하고 있을 뿐 철도노조 8개 지방본부, 전국 140여 개 지부가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 극소수 활동가들이 이 승산없는 천막을 지키고 있다.
철도노조는 위원장 선거와 함께 오는 20~21일, 22~23일에 각각 지방본부장 후보와 지부장 및 각급단위 대의원 후보 등록을 받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다.
끝이 보일 듯 안 보이는 터널을 지나온 KTX승무원들은 “축하한다”는 주변의 호들갑에도 오히려 차분하다. “곧 해결될 거다”는 말도 백 퍼센트 믿지는 않는다. 다만 “KTX열차에서 다시 승무원으로 일할 것”이라는 믿음만 있다.
경제위기 한 파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몰아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250여 명이 해고 위기에 놓인 것.
운수노조 철도본부가 지난 11일 사측과 맺은 잠정합의안이 확대쟁의대책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철도 노사가 다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1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해 8시간이 넘는 본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만들어 낸 것.
안전운행투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정해놓은 작업규정에 따라 일하는 것을 말한다. 코레일은 안전을 이유로 직종별로 작업 때 지켜야 할 작업규정을 정해 놓았다. 그러나 이 작업규정을 지킨 결과 열차의 출발은 지연되고 있다.
서울지방법원이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철도공사가 전 KTX승무원들의 사용자\"라고 판결하며 KTX승무원들의 손을 들어주자 오랜 기간 투쟁해 온 KTX승무원들의 얼굴이 오랫만에 밝아졌다. 오미선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도 \"철도공사가 합의안을 파기한 것이 꼭 이맘때인데 일 년이 지나 다시 희망을 갖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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