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공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직원의 7.7% 임금삭감과 연봉제 시행을 골자로 한 새로운 임금체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코레일이 인천공항철도를 인수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지난 23일 정기이사회에서 5,115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철도노조는 25일 2시 서울역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가졌다.
철도노조가 24일 성명을 내 \"코레일(철도공사)이 5,115명을 인원감축하면서 2급 이상 철도고위직은 단 한명도 없고 다 하위직이라는 것은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철도공사는 23일 오후 2시에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5,115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인원감축안\'이 통과시켰다.
철도공사가 23일 2시 대전청사서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인력감축안을 상정,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이사회에서 철도공사가 인력감축안을 상정, 처리한다면 감축되는 인력은 5,115명으로 철도역사상 최대규모다.
또한 공항철도를 철도공사가 인수할 경우 철도공사의 부실화도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백남희 선전국장은 \"공항철도를 인수할 경우 철도공사 부실화로 이어져 요금인상과 대국민서비스 업무 축소, 적자노선 축소 등 적자의 늪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 자신도 MB 정권의 낙하산으로 철도공사에 감사로 임명돼 비판을 받아온 김 감사가 최근 전형적인 MB 낙하산이라고 노조가 거부의사를 분명히 한 허준영 전 경찰청장의 임명강행을 비판하는 노조의 펼침막을 떼라고 직접 지시한 사실을 비난하면서 “낙하산 감사의 낙하산 감싸기”라고 주장했다.
철도노조가 유력한 차기 철도 사장으로 거론되는 허준영 경찰청장이 임명될 경우 사장출근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허준영 전 경찰청장을 포함해 3인이 확정돼 국토해양부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되고 정부가 이번에는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철도노조가 허준영 전 경찰청장의 철도공사 사장이 유력시 되면서 낙하산 반대투쟁에 들어갔다.
철도노조는 또 “철도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비전도 없는 이, 무고한 농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책임이 있는 이가 철도공사의 사장으로 임명되는 것을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허 전 청장의 사장임명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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