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에서 나온 물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물이 고인 바닥에는 거품이 이는 등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물대포를 직접 맞지 않고 옆에서 물보라만 일어도 눈과 코가 매워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청 앞 서울역 방향 도로 10차선 전부를 점거하고 나온 시민들은 이 도로에서 경찰과 맞닥뜨렸다. 경찰은 전경버스로 전 차선을 막아 놓았으며, 전경버스 앞에는 많은 수의 전경들이 대열을 갖추고 나와 있다.
65차 촛불문화제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오늘(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촛불문화제에는 1천 5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시민들은 “청계광장은 우리가 처음 촛불을 들었던 곳”이라며 “내일(12일) 더 많은 촛불을 켜자”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지금 필요한 건 자발적 시민들의 강렬한 투쟁과 끈기이며 그래서 정부가 종잡을 수 없어 고민하게 하는 거다. 종교의 권위는 상황을 정리하고 수습하는 리더쉽이 되기 쉬우며 그러한 리더쉽으로는 싸움을 이끌어나가기 어렵지 않겠는가.
경찰이 세종로사거리와 청계광장 주변에서 마지막까지 시위를 벌이던 시민 400여 명을 해산시키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문안 교회 주변 등에서 시위 후 자진해산 해 세종로사거리와 청계광장 등으로 이동한 시민들을 도로에서 인도 위로 밀어올리고 있다.
이름을 \'고정윤\' 이라고 밝힌 또 다른 네티즌도 \"나 실업자다. 너가 보태준 거 있냐. 100원짜리 하나를 줘봤냐\"고 성토하며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동생 녀석하고 똑같네\"라고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을 싸잡아 비난했다.
시민들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김없이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촛불을 밝혔다. 시민들은 비가 오는 관계로 손에 피켓을 들지 않고 우산에 손 피켓을 붙여 흔들고 있다. 주최 측 추산 1만 5천 여 명의 시민이 모인 상태다.
오후 10시 40분 현재도 경찰이 청계광장에서 시내로 나가는 모든 길과 인도까지 막고 있어 시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가자들은 문화제가 끝난 뒤에도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왕복 8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광화문 네거리까지 3,4백 미터를 행진했다. 도로를 점거한 이들은 \"평화집회 보장하라\", \"독재 타도\"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분노한 시민들의 촛불에 학교자율화 조치에 분노하는 목소리까지 더해져 오늘(17일) 청계광장에는 4만 개의 촛불이 넘실거렸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