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책위원회는 \"정부와 철도공사의 \'파업을 할 테면 해 봐라\'는 식의 오만한 태도가 파업사태를 유도한다\"면서 \"정부가 계속해서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 간다면 파업 투쟁을 엄호, 사수하고 모든 수단과 물리력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철도노조는 2일, 긴급 확대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1일 전야제를 개최하고, 12일 04부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잠정 결정하고, 하반기 공동투쟁을 결의하고 있는 화물연대와 함께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31일 오전 11시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일부로 무기한 총파업 돌입할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전문건설업체는 건설노동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현장에서 자행되는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그간 노동조합의 일정을 고려하여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힌 약속에 따르는 것이며, 제반 상황을 감안할 때 증거인멸, 도주의 우려가 없는 노동조합 간부들을 구속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동아,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등을 상대로 낸 언론중재위 조정신청에서 대부분 \'정정보도\' 결정이 내려져 대기업 파업에 대한 대다수 언론의 기존 보도 태도에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철도노조가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철도노조는 지난 7일, 3차 전국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2007년 임금 및 특별단체협약(특단협) 쟁취 투쟁 세부방침(안)’을 확정했다.
어쩌면 정규직들이 이번 투쟁에 함께 하는 이유가 그리 거창하지 않을 수도 있다. 평 조합원들에게는 비정규직 투쟁의 정당성이나 정규직으로서의 역사적 사명감보다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정규직의 생존권과 직결되어 있다는 절박함이 더 크게 작용했을지도 모른다.
지난 6월 27일부터 2007년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전국금속노동조합이 11일 개표 결과 쟁의행위가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는 17개 지부 185개 지회 7만7370명(88.96%)이 참가했으며, 이중 5만5025명(71.12%)의 조합원이 찬성했다.
한미FTA 체결 저지 총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전국금속노동조합 간부 중 첫 연행자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반대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권재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각 지부별로 9일에서 11일 사이에 중앙교섭·임단협 쟁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집중 실시한다.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는 4시간 파업, 21일과 22일은 특근 거부, 23일부터는 전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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