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 단식 코오롱 최일배 위원장, 10년 투쟁의 희망 만들어낼까
2005년 2월 21일 정리해고 이후, 지난 10년간 안 해본 투쟁이 없었다. 17일간의 단식농성, 한 달 넘는 송전탑 고공농성, 과천 본사 점거농성, 불매운동, 심지어 코오롱 회장 자택 앞에서 자해까지 했다. 하지만 회사는 묵묵부답이었다. 그래서 최일배 위원장은 다시 한 번 목숨을 건 끝장투쟁을 선택했다. 왜 하필 너무도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단식’을 택해야 했느냐고 물으니 “우리 조건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노동
윤지연 기자
2014.12.1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