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 지진 구호 앞세워 이스라엘과 밀착

콜롬비아, 지진 구호 앞세워 이스라엘과 밀착

지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밖에 지나지 않아 콜롬비아인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 여전히 갇혀 있던 상황에서, 정부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Golan Heights)에 대해 주권을 갖는다고 인정하는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부터 불법 점령해온 시리아 영토다.

볼리비아 정국 흔드는 대규모 시위… 개각·외교 갈등으로 확산

볼리비아 정국 흔드는 대규모 시위… 개각·외교 갈등으로 확산

볼리비아의 정치·사회적 위기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농업 노동자, 운수 노동자, 광산 노동자들을 조직한 주요 노동조합들과 원주민 운동을 비롯한 여러 사회세력이 연일 시위를 벌이면서 사회 전반에 걸친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돈로 독트린: 라틴아메리카를 초국적 자본에 넘기다

돈로 독트린: 라틴아메리카를 초국적 자본에 넘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메리카에서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 중재 체제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며, 환경 보호 조치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이르기까지 투자자 이익을 침해한다고 판단되는 모든 정책에 대해 투자자들이 국가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11.20)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11.20)

이스라엘, ‘휴전’ 중 가자 공습으로 최소 28명 사망…휴전 무력화 우려aljazeera 2025년 11월 19일, 이스라엘군이 미국이 중재한 휴전 합의 하에 가자지구를 공습해 최소 28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하고 77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되며, 해당 공습은 지난달 체결된 휴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위반 사례 중 하나다. 유엔 안보리가 미국의 가자 평화안과 국제 안정화군 파견을 승인한 직후 발생한 이번 사태는, 해당 합의의 실효성과 이스라엘의 지속적 군사행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시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브라질 노동자, 베네수엘라 국민과 연대

브라질 노동자, 베네수엘라 국민과 연대

2025년 8월 이후, 미국은 군함, 전투기, 그리고 병력을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와 푸에르토리코 해역에 배치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의 베네수엘라 인접국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침공에 반대하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입장을 유보하거나 심지어 이를 수용하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21)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21)

100만 명 이스라엘 시민 거리로…가자 전쟁 중단·인질 석방 요구democracy now 이스라엘 전역에서 100만 명이 참여한 사상 최대 규모의 반전 시위가 열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생존보다 인질 석방을 우선하라고 요구했다. 대부분의 시위 참가자들은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보다는 인질 문제 해결에 집중했으며, 전쟁이 아닌 정치적 협상이 인질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극소수이지만 군 입대를 거부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고, 미국이 지원하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에 대한 항의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3.27)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3.27)

이스탄불 시장의 체포 뒤 튀르키예 부정부패 문제the conversation 이스탄불 시장 에크렘 이마모을루가 '나일론 인보이스'라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로 체포되며 정치적 탄압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튀르키예 내 이 관행은 비공식 경제 속에서 일상처럼 자리 잡았지만, 법 적용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부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법의 자의적 집행이며, 이는 튀르키예의 민주주의와 사법 신뢰를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1.20)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1.20)

트럼프 취임식, 억만장자와 기업들로부터 2억 5천만 달러 모금democracy now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기금은 2억 5천만 달러로, 이전의 모든 기록을 경신하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일론 머스크 등 주요 기업과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기부를 받았다. 퍼블릭 시티즌의 크레이그 홀먼은 취임식 기금의 규제 부족과 기업 및 부유층의 영향력 구매 시도를 우려하며, "취임식 자금의 투명성과 규제를 위한 법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업계 또한 대규모 기부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 행정명령 발표와 맞물려 논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영화로 독재자를 폭로한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영화로 독재자를 폭로한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올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영화는 단연코 영국의 재능 있는 감독 조 라이트(Joe Wright)가 창의적으로 연출한 <엠-세기의 아들>(M - Son of the Century)이었다. 이 작품은 파시즘의 창시자이자 총리였던 베니토 무솔리니에 관한 이탈리아 TV 미니시리즈다.

환경 운동 활동가들을 죽이는 국가 암살단

환경 운동 활동가들을 죽이는 국가 암살단

2019년 8월 6일 화요일, 필리핀 루손섬 내륙의 시골 지역인 코르딜레라 산악지대에 열대성 폭풍이 몰아치는 하바갓(habagat)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푸가오가 고향인 리는 제니 수녀에게 문자를 보낸 후 치킨과 밥을 데워 7살 딸 제시 제인과 함께 먹었다. 오후 5시 45분, 리는 개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남은 닭 뼈에서 고기를 긁어내던 중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렸다. 그의 몸이 구겨졌다. 귀가 먹먹해지는 소리가 그를 가득 채웠다. 그때 제시가 밖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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