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3월 중에 원유유출 사태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지역 학생 400여명에게 총2억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끼니를 거르는 초중고 학생 1000여명에게 총5억원에 해당하는 중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6일 치러진 중학교 1학년 전국학력평가가 지역상황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문제의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6일 치러진 중학교 1학년 전국학력평가가 지역상황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문제의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시험 문제 중 하나인 4교시 과학 13번 문제는 태안사태관련 사진과 설명을 하고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해상크레인을 실은 배가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 들어있던 많은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와 주변 환경이 크게 오염되었다”
대부분 지역주민들은 해양생태계가 파괴된 바다를 바라보면서 앞으로 생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특히 주민들에게 하루 일당으로 주어지던 방제비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국내 사상 최대의 해양생태계 파괴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던 12월 7일, 태안반도로부터 8km 떨어진 바다에서 대형 유조선(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옆 부분이 파손되면서 대략 10,500여 톤의 엄청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기 때문이다.
답답한 마음에 지난 2월 초에 자원봉사를 다녀왔었다. 저 멀리에서 포크레인이 작업하는 것을 보고 절망하였다. 내가 하루종일 할 일을 저 포크레인은 단 몇 분만에 다 하지 않았는가?
사람으로 살아가는 최소한의 도리부터 배우고 참여와 초일류를 말해야 할 것이다. 삼성(三星)은 몇 년에 한 번만이라도 제대로 삼성(三省)하기 바란다.
태안 주민들이 태안 기름 유출 사건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무한책임을 촉구하며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벌써 세 명의 이웃주민을 잃은 태안 주민들의 분노는 이날의 집회에서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태안, 서산, 당진 등 주민 5000여 명은 \”삼성중공업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삼성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태안 주민들은 이후 대표단을 구려 삼성 본관으로 이동해 피해보상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이 24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국가가 국내 법률과 국제기금협약에 따른 보상금을 ‘선(先)지급’할 것을 의무화하고, 삼성 측에 환경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태안 주민들이 태안 기름 유출 사건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무한책임을 촉구하며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날의 집회에서 벌써 세 명의 이웃주민을 잃은 태안 주민들의 분노는 곳곳에서 터져나왔으나 여론을 의식해 즉흥적 행동은 자제하려는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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