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이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을 노조법상 노동자로 인정하면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 특수고용대책회의는 5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특수고용노동자 보호입법이 11월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노조는 앞서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체불 근절, 적정임금제도 도입 등을 관철하기 위해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재능 노사는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6월 14일 7차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자 동시 전원복직’ 등의 핵심적 쟁점에 대해서도 여전히 노사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빠르게 승리하는 길은 연대 동지들이 저희에게 보다 힘을 주고 저희도 끝까지 투쟁하는 것”이라고 힘을 주어 말했다.
학습지 교사 노동자, 화물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등,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촉구하는 1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된다. ‘민주노총 특수고용 대책회의’는 7일 오전 11시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촉구 1만인 서명 돌입’을 선포했다.
재능교육 투쟁 1500일을 맞아 노동계와 정당, 시민사회 등이 재능교육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중투쟁을 벌였다.
지난 20일 오후 5시,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는 4년이라는 시간을 버텨온 재능교육지부와, 그 시간동안 재능 교사들 옆에서 연대를 이어온 1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4년간의 투쟁이 ‘꿈같다’면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을 승리로 마무리 짓겠다고 입을 모았다.
노조에 가입해 있다는 이유로 교사들에 대한 계약 해지를 단행하고 있는 재능교육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재능투쟁승리,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21일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재능교육에 대한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조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치플랜트 배차 문제를 둘러싸고 레미콘 노동자 사이 다툼을 중재하던 과정에서 건설노조 분회장이 현장 노동자의 칼에 찔려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재능교육지부의 투쟁이 1000일을 맞았다. 사측의 천막 탈취와 폭력, 그리고 각종 고소고발이 진행된 1000일의 시간동안, 조합원들은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을 떠나지 않았다. 15일, 투쟁 1000일을 맞아 본사 앞에서 진행된 투쟁에서 유명자 지부장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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