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

트럼프 랜드

트럼프 랜드

도널드 트럼프에게 사인펜과 행정명령을 기꺼이 건네고 있는 기독교 파시스트들과 소수 권력자들은 “딥 스테이트”나 급진 좌파, 혹은 “반유대주의자들”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검증 가능한 사실, 법치주의, 그리고 자유언론·반대할 권리·활기찬 문화·권력분립(독립적인 사법부를 포함함)을 통해서만 가능한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3.24)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3.24)

중동 물류 전쟁, IMECnaked capitalism 인도-중동-유럽 회랑(IMEC)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지정학적 프로젝트로, 유라시아 물류를 통제하고 중국·이란·러시아를 배제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회랑은 이스라엘의 군사·기술 우위를 활용한 지역 지배 전략과도 결합되며, 가자지구 재건마저 기술 식민지화의 연장선에 있다. IMEC는 경제적 실효성보다는 지정학적 의도가 중심이며, 미국은 이를 통해 유라시아 질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재편하려는 ‘비군사적 패권’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모습이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모습이다!

전설적인 예술가이자 판화가인 수 코의 어둡지만 아름다운 그림과 삽화를 담은 새로운 작품집의 제목은 거의 희극적으로 도발적이며, 숨김없는 직접적인 문장 구조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보여준다. 젊은이를 위한 미국 파시즘 삽화 가이드는 겉보기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가이드"지만, 정작 어른들이 파시즘을 가르치는 일은커녕 저항하는 역할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시대에 등장했다. 이 책의 교육적 솔직함, 온화한 보충 학습, 그리고 우아한 선동에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반파시즘 영화 28선

반파시즘 영화 28선

반파시즘 영화와 모든 형태의 반파시즘 예술은 하나의 핵심 목표를 가진다. 바로 비판적 사고를 장려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 너머를 바라보며, 삶의 역동성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다. 최근 제작된 ‘쿠데타의 사운드트랙’(Soundtrack of a Coup d’État)이라는 루뭄바 암살 사건을 다룬 영화는 파시즘과 식민주의의 연결 고리를 상기시키며,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다시금 일깨운다. 아래 소개할 영화들을 보면서 이러한 점을 함께 떠올려보길 바란다.

전쟁은 페미니즘적일 수 있는가?

전쟁은 페미니즘적일 수 있는가?

2022년 2월 24일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시아군의 공격 아래 놓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참혹한 상황에 대한 첫 보도가 전해지자, 국제 페미니스트 공동체는 즉각적으로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전쟁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사회적 집단으로 여겨진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서구식 집단학살

서구식 집단학살

가자에서의 집단학살은 시작에 불과하다. 기후 위기의 폭격 속에서 세계는 무너지고 있다. 대규모 이주, 국가 붕괴, 그리고 재앙적인 산불, 허리케인, 폭풍, 홍수,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질서가 와해하면서, 지금 팔레스타인인들을 학살하는 이 산업화한 폭력의 무시무시한 기계는 어디에서나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이 공격들은 가자에서 그러하듯, ‘진보’, ‘서구 문명’, 그리고 우리가 내세우는 ‘미덕’이라는 이름 아래 정당화될 것이다. 주로 가난한 유색인종으로 구성된 피해자들은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되며, 그들의 열망은 철저히 짓밟힐 것이다.

뒤늦게 온 윤석열의 파시즘

뒤늦게 온 윤석열의 파시즘

한국 정치는 비로소 파시즘 정국으로 돌입하고 있는 것 같다. 서울서부지법에 윤석열 지지자들이 난입한 사건은 흥분한 극우 젊은이들의 단순한 일탈로 볼 수 없는 중대한 사건이다. 주류 정치가 지도자의 파시스트적 행태를 옹호한 게 정치적 맹동주의로 귀결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의 위기

자유주의의 위기

간단히 말해, 현대 자유주의는 신자유주의 질서에 헌신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는 당연히 국민들이 자유주의를 외면하고 우파와 좌파의 다른 정치 세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다. 우파 역시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이들의 선거 전 수사는 언제나 선거 후 신자유주의적 정책과 불일치한다.

서구 민주주의의 기이한 상태

서구 민주주의의 기이한 상태

서구 민주주의는 지배계급의 이익을 반영한 정책을 선전으로 대중에게 설득하던 방식에서, 이제는 대중의 의견을 무시하고 정책을 강행하는 단계로 변했다. 이는 민주주의의 약화와 정치 기득권의 도덕적 파산을 나타내며, 파시즘의 성장을 촉진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독일 파시즘의 부상에 대한 이해

독일 파시즘의 부상에 대한 이해

나치즘에 대해 종종 히틀러가 민주적으로 권력을 잡았다고 대중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학자 리처드 J. 에번스(Richard J. Evans)는 독일 파시즘이 반유대주의에 불만을 품은 참전 용사들로 구성된 무장 민병대에 의존해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를 분쇄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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