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일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일간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연대회의는 “4일간 연인원 4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번 파업이 “교섭 파행을 초래한 교육 당국의 무책임에 대한 불가피한 대응”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28일, 조선하청 노동자들에게 제기했던 47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조건 없이 취하하기로 했다. 파업 이후 지난 3년간 고공농성과 단식을 비롯해 생을 건 투쟁을 힘겹게 이어온 조선하청 노동자들의 노력과 노동계・시민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다.
“죽음의 공항을 멈추는”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공항 노동자들의 안전은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며 고된 투쟁을 이어온 공항 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은 무기한 전면 파업과 집중교섭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의 입장 변화가 없자, 곡기를 끊고 생을 건 분투를 시작했다.
내년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이라는 이름을 되찾는다. 1957년 이승만 정권에 의해 날짜가 바뀌고, 1963년 박정희 정권에 의해 이름을 빼앗긴 이래, 지난 7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노동자 시민들이 이어온 사회적 투쟁의 결과다.
“죽음의 공항을 멈추는” 파업 투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가운데 공항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 안전한 공항”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공항공사가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섬에 따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노동자들이 업무 복귀를 시작했지만, 투쟁은 끝이 아니다. 이들은 이후 교섭 과정에서도 현장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10월 23일과 25일부터 다시 무기한 파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자가 병들고 쓰러지는 현실은 결코 정상일 수 없습니다. 공항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입니다. 보안 노동자가 졸음과 피로에 시달리고, 시설관리 노동자가 과로 속에서 설비를 다룬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갑니다.
전국 공항 노동자들이 10월 1일, “죽음의 공항을 멈추는” 파업에 돌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공항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자회사 노동자들은 공항 노동자들의 안전이 곧 공항 전체와 여객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며 “죽음의 공항을 멈추고 안전한 일터·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한 무기한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후정의로 광장을 잇자”는 “927 기후정의행진”을 하루 앞둔 26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후위기 시대, 모두의 일과 삶을 지킬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에 1차 파업에 이은 2차 총파업 투쟁이다.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무기한 전면 파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본교섭에 참석하기로 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교섭 1시간 전 노동조합에 일방적으로 교섭 거부를 통보한 후 잠적해 버렸다고 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소속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지난 17일 공동파업에 나선 데 이어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더 큰 사회적 투쟁을 예고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수립을 약속하라 촉구하고, 정부가 이같은 병원 현장 노동자의 요구를 수렴하지 않는다면 오는 24일 더 너르고 강력한 2차 공동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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