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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파인텍 노동자 오체투지까지 탄압

문재인 정부, 파인텍 노동자 오체투지까지 탄압

문재인 정부가 파인텍(스타플렉스) 노동자들의 오체투지를 막고 나섰다. 경찰 약 200명은 6일 오체투지가 ‘불법 집회’라며 노동자들을 가로막았다. 이들은 “파인텍 박준호·홍기탁 노동자의 고공농성이 1년을 훌쩍 넘겼다”며 “오는 12월 24일이면 차광호 노동자의 구미 굴뚝농성 기록인 408일이 된다. 우리는 또다시 408일을 넘길 수 없다는 마음으로 끝장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섭씨 50도, 고공 위 노동자 타들어 간다”

“섭씨 50도, 고공 위 노동자 타들어 간다”

고공 위 노동자들은 지상온도보다 10도를 훌쩍 넘는 고온을 견디고 있다. 7월 30일 서울 목동 지상온도는 37도, 파인텍 굴뚝 위 수은 온도계는 한계치인 50도까지 올랐고, 지난 6일 지상온도는 33.6도에 굴뚝 온도는 45.4도까지 치솟았다. 전주는 지난 6일 지상온도가 33.8도인 반면, 김재주가 올라 있는 조명탑은 45.4도였다.

파인텍 고공농성 64일…건강 진단 위해 굴뚝 오른 의사들

파인텍 고공농성 64일…건강 진단 위해 굴뚝 오른 의사들

의사들이 64일째 75m 굴뚝에서 농성 중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박준호 조합원의 건강을 진단하기 위해 굴뚝을 올랐다. 의사들은 조합원들의 건강이 좋지 않고, 굴뚝 현장은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다. 홍기탁 전 지회장은 검진 후 굴뚝에서 전화 통화로 “지난주 영하 15도의 강추위 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농성장은 얼음으로 둘러싸였고 바닥은 냉기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러나 10년 넘게 싸워도 내 일자리 하나 없고, 노조도 못 하는 세상이 억울해서 (농성을) 그만두지 못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도 자본가 세상은 달라진 게 없다”고 전했다.

파인텍 고공농성 49일…연대의 날

파인텍 고공농성 49일…연대의 날

'파인텍 굴뚝농성 연대의 날' 문화제가 30일 서울 목동에서 열렸다. 약 400명의 노동자, 시민이 참여했다. 파인텍지회 홍기탁, 박준호 조합원은 민주노조사수, 3승계(노동조합, 단체협약, 고용) 이행을 요구하며 목동 열병합발전소 내 75m 굴뚝에서 49일째 고공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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