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도 나눠드리고, 용산참사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MB악법이 잘 설명된 그림을 도로변에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울림의 멋진 노래 공연은 문화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시민들의 한 번 더 요구에 ‘평화의 노래, 통일의 춤을’이라는 노래로 화답했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2006년도 만리포 상륙훈련 저지투쟁 영상을 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한미연합연습의 실상에 대해 너무 놀라워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전쟁연습이 매년 일어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것부터, 키 리졸브/독수리연습이 방어연습이 아니라 북한을 침략하기 위한 선제공격연습이라는 점, 특히 만리포 상륙훈련 영상을 통해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3월 7일 저녁 4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하여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행사로 김종일 사무처장님 의 키 리졸브/독수리훈련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이어 2차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과 평택미군기지 반대를 내걸고 투쟁하는 경기남부평통사에 대한 내외의 관심 에 걸 맞게 활동을 더욱더 잘해야 한다는 격려와 회원들의 다짐이 엿보였습니다.
평화산행은 나무를 보고 물과 새를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이야기도 나누고, 몸과 마음이 참으 로 즐거워지는 참 좋은 시간입니다. 전주평통사 창립총회 참석을 겸하여 떠난 충북 진천의 마이산 평화산행 길은 시원한 봄바람과 차창 밖 으로 끊임없이 펼쳐진 자연 풍경으로 도심의 무거운 짐을 훌훌 벗어던지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대전에서 차량으로 출발한지 1시간 30분 정도 지난 후 우리들 앞에 커다란 봉우리 두개가 펼쳐졌습니다. 마이산 (馬耳山) 그것은 진정 말의 귀를 꼭 닮은 봉우리가 있는 산이었습니다.
전북평통사는 10년 전 여러 회원들의 깊은 사랑 속에서 탄생하여 그 동안 전북 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의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전북평통사를 모태로 하여 군산평통사와 전주평통사가 결성되었으며 김제와 부안 에서도 평통사 회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9일 전북도경 정문 앞에서 개최된 키 리졸브 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은 군산평통사가 전북, 전주, 김제부안 평통사와 함께 전북지역 반전평화운동단체에 제안하여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전북준비 모임, 우리땅군산미군기지되찾기시민모임, 전북진보연대(준) 공동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하느라 까만 밤을 하얗게 새웠습니다. 긴장감에 마음 편히 빠져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강교수님 강 연 때는 청중들이 고요히 집중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석영 대표님의 노래가 있는 대회사는 힘이 있으 면서도 빛을 냈습니다. 아마도 새벽에 영감을 받아서 쓰신 원고 공력에 힘입지 않으셨을까, 그런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경황이 없는 가운데도 순간순간 감동과 감격스러움을 경험했습니다.
지난 3월 2일 고흥 원불교 교당에서 광주전남 평통사 고흥지역 회원들 주최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고흥 잔치\'라는 이름으로 강정구 교수 강연회와 문규현 신부 초청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는 악 조건 속에서 고흥에서 보기 드물게 67명 모여 뜨거운 열기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교조 강복현 선생 의 사회로, 인사말을 대신해서 임규상 선생이 문규현 신부의 오체투지를 보며 쓰신 <순례자>라는 시로 여는 말씀을 대신해주었습니다.
‘잠자는 선비의 고장 안동을 깨우러 갑니다. 감추어진 진실을 알리는 촛불 한마당!! 신명나게 놀아 봅시 다.’ 라는 구호아래 지난 달 22일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촛불 밝히기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우리 회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촛불의 의미를 함께 했습니다.
3월 11일 아침 일찍 서둘러야 했다. 부산평통사 준비위원 몇 분과 8시에 지하철 경성대역 앞에서 약속 했기에 아침 러시아워를 감안 좀 일찍 출발했다. 차는 아침시간이지만 예상외로 잘 빠졌다. 경성대역 앞 에 도착하니 7시 30분, 길옆에 차를 정차해 놓고 기다리니 초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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