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앞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오늘(20일 오전,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이 출근선전전을 하는 과정에서 한 명의 시민이 용역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집회에서도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
이데올로기의 폭력이나 국가의 폭력이 당연시 되어 더 이상 그것이 폭력인지도 모르게 되는 것, 그런 폭력에 자신들도 동참하게 되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닭장차를 넘어뜨리는 것이 폭력이냐 아니냐를 놓고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이 시민의 권리인지 아닌지, 만약 폭력이 시민의 권리라면 어떨 때, 누가, 어떤 종류의 폭력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고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가 이념으로 응고되고 자유로운 사람보다는 자유라는 개념만을 옹호하고자 할 때, 그것은 거짓 간판, 즉 폭력의 \'의례적인 보완물\'이 된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장관고시 관보게재를 강행하고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광우병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30일 블로그에 올린 ‘예비군에 보호받고 싶지 않다’는 제목의 포스트(글)가 진보블로그가 생긴 이래 최고의 관심을 모았다. 글 게시 이틀 만에 덧글 약 500여 개가 달려 블로거와 네티즌 사이에 ‘촛불집회’와 ‘예비군’ 논쟁을 확산시켰다.
중요한 것은 전선이 정확히 거기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전히 문제는 힘이고 그것도 아주 구체적인 힘이지만, 이 힘은 결코 컨테이너를 넘어가거나 바로 그 앞에서 전경과 몸싸움을 벌이는 힘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들의 \'평화\'를 거부하자! 우리의 \'평화\'를 만들어 내자! 해방광주를 기억하자! 평화는, 해방은 그렇게 억압된 상태에 대한 저항 자체를 말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진리가 모든 파편들 속에서만 드러나듯이, 평화는 산산조각의 상태에서만 순간 순간 발견될 뿐이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31일 밤과 1일 새벽 사이에 일어난 시민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사건에 대해 “폭력 시민이었기 때문에 강경진압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의 직접적인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시민들은 새벽 3시를 넘겨서 까지 경찰에게 강제 연행된 사람들을 석방하라며 종각역 앞에서 떠나지 않았다. 시민들은 “우리도 잠도 자고 출근도 하게 제발 이명박은 물러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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