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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압 위협 견디고 있는 포스코 농성 현장

경찰 진압 위협 견디고 있는 포스코 농성 현장

"우리가 점거농성을 처음 해봤는데 매 시간, 매 분마다 경찰이 진압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쫓기는 마음에 억수로 긴장해 있습니다. 모두가 불안하고 흥분한 상태고 잘 때도 전쟁 준비하듯이 장갑을 벗지 않구요"

포항, 19일 결의대회 앞두고 긴장 고조

포항, 19일 결의대회 앞두고 긴장 고조

포항 시내에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포스코 건물을 점거한 노동자들은 캄캄한 암흑과 찜통더위 속에서 농성을 하게 됐으며, 경찰은 포스코 본사에 배치된 병력에 손전등을 지급하고 있다.

포항지역건설노조, 포스코 본사 점거농성

포항지역건설노조, 포스코 본사 점거농성

약속이 있은지 불과 이틀 후, 파업이 진행중인 포스코 건설현장으로 파업 대체인력을 태운 포스코 통근버스가 투입되는 장면이 조합원들에 의해 목격됐다.

울산건설플랜트노조 87% 찬성, 총파업 돌입

울산건설플랜트노조 87% 찬성, 총파업 돌입

울산건설플랜트노조가 7월 6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울산건설플랜트노조는 5일 태화강둔치에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파업찬반투표를 진행, 참석 조합원 903명 중 783명 찬성(87%), 117명 반대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종화 플랜트노조 위원장은 “이번 파업은 실질적으로 현장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파업을 기점으로 조합원들의 취업을 막는 행위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파업의 기조는 짧고 굵게 가겠다”며 “법적인 대응과 현장압박 투쟁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랜트노조는 태화강둔치에 파업투쟁본부 거점을 형성하고 이후 석유화학공단 등을 위주로 각 현장을 돌며 플랜트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취업이 안된다…파업을 피할 수 없는 이유’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은 한결같이 이번 파업돌입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작년 파업 이후 SK 등에 취업이 되지 않아 계속 객지를 떠돌며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한 노동자는 “SK에 7번 이력서를 냈지만 7번 모두 퇴짜 맞았다”며 “올해 죽기 아니면 살기로 투쟁해서 반드시 울산에서 일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은 작년 파업으로 인해 일부 공장내에 탈의실 등 복지시설이 만들어지긴

“7.5 총파업으로 단체협약 쟁취할 것”

“7.5 총파업으로 단체협약 쟁취할 것”

전문건설업체측의 교섭불참으로 단체교섭이 난항에 빠진 가운데 울산건설플랜트노조는 7월 5일 조합원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한 이후 즉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랜트노조는 24일 오후 6시 태화강 둔치에서 ’06년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출정식’을 열고 파업투쟁을 결의했다. 이날 이종화 플랜트노조 위원장은 “작년 76일간의 파업으로 부담스러운 면도 있겠지만 올해는 울산지역은 물론 4개지역 플랜트노조에서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해 ‘울산지역 단체협약 쟁취’를 주요목표로 공동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 투쟁은 작년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종화 위원장은 “함께 하는 동지들을 믿고, 투쟁결과를 의심하지 말고 전원이 파업에 참여해 단체협약쟁취와 노조가입을 이유로 현장출입도 못하는 말도 안되는 현실을 반드시 깨부수자”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울산지역 연대파업 등 7월 총력투쟁을 선언한 민주노총울산본부 하부영 본부장은 “올해 투쟁은 건설플랜트 노동자들의 고립된 투쟁이 아닌 울산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함께 하는 투쟁이 될 것”이라며 연대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플랜트노조는 이날 출정식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파업 이후 맺었던 사회적 합의는 휴지조각이 되었고 조합들에 대한 탄압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올해 파업투쟁 승리로 노조탄압 분쇄하고 건설 노동자들의 생존권 및 단체협약 쟁취에 힘차게

[질라라비] 울산건설플랜트노조 투쟁의 의미 [26호|집중취재]

[질라라비] 울산건설플랜트노조 투쟁의 의미 [26호|집중취재]

“우리의 요구는 밥 먹을 공간을 달라는 것입니다” 1일 8시간 노동보장과 유급휴일 보장, 탈의실 · 샤워실과 중식 및 휴게시설 확보,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산업안전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울산건설플랜트노동조합의 투쟁이 두 달을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22명의 구속자 발생, 조합원 825명 집단 연행, 공권력에 의한 농성장 침탈 및 SK 정유탑 고공농성 강제진압 등 울산플랜트노조에 가해진 탄압은 실로 무지막지하다. 플랜트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요구는 왜 이렇게도 처절히 짓밟히고 있는 것일까? 건설플랜트업종의 다단계하도급구조 건설플랜트노동자들은 정유공장, 석유화학공장, 발전소, 제철소, 조선소 등 기간산업설비의 건설, 유지, 보수 일체를 담당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용접, 배관, 제관, 비계, 계전, 전기 등의 직무와 기공, 조공의 직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산플랜트노동자들의 주된 작업지역은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여천공단, 온산공단, 용연공단 등인데, 주요 발주처는 (주)SK, 삼성정밀화학(주) 등이다. 다른 토목건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건설플랜트업종에서도 4~5단계의 (불법)하도급구조가 만연해 있다. 주로 발주처→원청 건설회사→하청 전문건설업체→재하청→모작반장→건설노동자로 이어지는 다단계하도급구조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상, 원청에서 전문건설업체로의 하도급 이외에는 불법이기에 건설노동자와의 근로계약관계는 전문건설업체와 체결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 때 하청인 전문건설업체는 건설노동자들을

“27일에 울산에서 만납시다”

“27일에 울산에서 만납시다”

3일째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플랜트노조가 24일 오후 8시 종로구 SK본사 옆 공터에서 투쟁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연행되었다 풀려난 조합원들과 연대단위를 포함한 4백여명이 자리를 잡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석방되는 조합원들이 차츰 늘어나 행사장소를 가득 메웠다. 어두운 공터에 운집한 조합원들은 같은 분회 조합원, 한 경찰서에 연행되었던 동료 등의 석방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사회를 본 건설연맹 토목건축협의회 김승환 조직국장이 일일이 경찰서를 호명하며 확인한 결과 ‘3백명 이상이 석방된 상태이고 오후 9시까지는 전원 석방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조합원들은 환호했다. 김승환 조직국장은 “지금은 반쪽짜리 집회를 하고 있지만 곧 함께할 수 있을것”이라 말했고 이에 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은 “우리도 인간이다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억울해서 못살겠다 끝까지 투쟁하자”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는 구호들을 외치며 투쟁문화제를 시작했다. 조합원들과 함께 연행되었다 이날 석방된 남궁현 건설연맹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4-50년동안 빼앗겨 왔던 권리를 우리가 찾고자 한다, 저 철옹성 같은 SK라도 권리를 찾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을 꺾지 못할 것”이라며 “동지들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한 고생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결의를 모으자”고 말했다. 오후 9시 50분경에는 울산으로 이송된 15명의

‘플랜트고공농성자 호화성찬’ 허위 보도 말썽

‘플랜트고공농성자 호화성찬’ 허위 보도 말썽

<한국경제>와 <서울경제>는 지난 12일 인터넷 판에서 각각 “고공농성 한다면서 이럴수가... 경찰에 ‘통닭, 족발 달라’”, “플랜트노조 ‘호화농성’ 충격, 전복죽 등 값비싼 음식 요구, 제공받아”라는 제호의 기사를 내고...

울산플랜트노조 파업 50일차, SK정문 앞 일전

울산플랜트노조 파업 50일차, SK정문 앞 일전

울산건설플랜트노조는 파업 50일째를 맞아 가진 집회에서 박해욱 위원장을 비롯한 파업지도부의 삭발식과, 전 조합원이 구속을 결단하는 결단식을 진행했다.

울산남부경찰서, 항의방문온 플랜트노조 가족 폭행

울산남부경찰서, 항의방문온 플랜트노조 가족 폭행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찰서 앞에 모인 가족대책위 소속의 10여 명의 여성 회원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비옷조차 올려보내주지 않는 경찰의 태도에 항의하자 전의경 수십 명이 동원되어 내부를 통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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