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책이 \'아프간 정부에겐 경제 지원, 미국에겐 파병공조 강화\'라는 소리가 있다...아프간 경제지원은 탈레반과 현지 주민들의 반감을 살 것이며, 미국에게 \'군사행동 중단\'이 아닌 \'파병공조 강화\'를 약속하며 포로 석방을 요구하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모르는 것\"
김선일 씨의 죽음 이후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 윤장호 씨 죽음 이후 국방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태도, 배형규 씨 죽음 이후 안보정책조정회의의 발표문 기조가 똑같은 이유가 무엇인가.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동의.다산부대의 조기 철군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초 계획대로 연말에 철군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조희용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중 한명이 25일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피살자의 신원 확인과 8명 석방설에 대해서는 공식 확인을 미뤘다.
석방자가 최종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인 피랍자 1인 사망이 확인 돼 충격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23일 피랍 사태는 고비의 밤을 보내고 있다.
8시 30분 경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연이은 연사의 발언과 문화 공연으로 2시간 30분 여 진행됐다. 세종문화회관 곳곳에서 \'23인의 무사귀환\', \'즉각적인 철군 촉구\',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에 필요한 것은 군인이 아니라 의약품과 삶의 터전\' 등의 다양한 선전물들이 배치됐다.
만일 종교적 갈등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면, 탈레반 측의 요구는 \'한국군 철군과 병사들의 석방\'이 아니라, \'이슬람 지역에서의 선교단 철수\'가 되었어야 했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테러 전쟁, 패권 전쟁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더욱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 대사관을 향해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함성 외치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탈레반 무장세력이 협상시한을 재연장했다. 그러나 협상 시한 연장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진 만큼 외교부는 아직 확인을 해 주지 않고 있으며, 신중하게 점검하고 있다. 협상시한이 3차례 연기됨으로써 사태 장기화에 대한 예측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긴장 상황이 전해지가 아프간 정부는 “전산 오류”라며, “군사작전 개시”발표를 번복하고 인질들이 잡혀 있는 지역을 봉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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