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정부의 공공부문비정규대책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정부의 공공부문비정규대책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17일 오후 퇴근시간, 부산광역시 교육청 앞에서는 부산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화물연대를 비롯한 지역의 연대대오가 집회를 하였다. 교육청에서는 이날도 여지없이 정문 바리케이트를 펼쳤다.

12년 일한 대가가 정리해고 입니까

12년 일한 대가가 정리해고 입니까

성신여고는 행정실에서 12년간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다가 해고된 여성 노동자 정수운 씨 복직 투쟁

\”정수운 선생님! 힘내세요\”

\”정수운 선생님! 힘내세요\”

6월 25일 성신여고 앞에서 성신여고 규탄 비정규직 해고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지난 22일 음독자살을 시도한 정수운 학교비정규직 조합원이 자살시도 전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보내려던 글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정규법 때문에 비정규직 자살 시도

비정규법 때문에 비정규직 자살 시도

22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가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저는요, 화장실 청소만 했지 아무것도 몰라요”

“저는요, 화장실 청소만 했지 아무것도 몰라요”

천옥자 씨가 해고 위기에 놓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며 작년 8월 만든 공공부문 비정규 대책 때문이다.

“이제 교육청이 교섭주체임을 인정해야”

“이제 교육청이 교섭주체임을 인정해야”

왜 이들이 교육청을 상대로 교섭을 신청했을까? 모든 노동자는 노동조합으로 단결하여 단체교섭을 통해서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재의 노동조건을 보다 향상 시킬 수 있음이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보조’를 넘어 당당한 노동자로

‘보조’를 넘어 당당한 노동자로

학교에는 선생님과 학생 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는 교육을 위해 함께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사용자성 인정하라”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사용자성 인정하라”

이들은 청소나 차 접대, 학교장 심부름 등 온갖 잡무처리를 도맡아 하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나, 생리휴가나 월차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계약해지와 면직이 잦아 고용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드디어 뭉쳐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드디어 뭉쳐

하반기 들어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의 조직 건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전국경찰청고용직노조 출범에 이어 8월 21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공공연맹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 21~22일 공주 갑사유스호스텔에서 조합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위원장 안재옥, 부위원장 정혜연, 사무처장 김경숙씨를 선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산별노조 체계에 맞는 전국단일조직으로 출범한 노조는 전국의 국공립·사립학교 및 교육청에 근무하는 모든 비정규직을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부산, 대전, 전북,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학교회계직비정규직노동자 약 1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노조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근로계약기간 자동갱신 및 무기계약 △정년보장 △연봉 기준일수 365일 및 호봉 승급 △조직확대 및 강화 등을 사업계획으로 통과시켰다. 현재 학교비정규직의 경우 상시근무를 함에도 근로계약을 1년마다 갱신토록 하고 있어 고용불안 문제가 심각하기 제기되어 왔다. 노조는 자동갱신과 무기계약을 통해 사실상 정규직으로의 안정을 요구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정규직화를 쟁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초 정부가 내놓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의 일환인 연봉제 도입이 실제 연봉 기준일수에서 방학이나 휴일을 제외했기 때문에 임금인상 효과로 이어지지 못 하고 있어 연봉 기준일수를 365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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