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옆집 엄마 이야기가 학교의 전부는 아니란 걸 알게 됐죠. 학교를 예단하지 말고 제대로 알아본 뒤 학부모의 역할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이달 중으로 전국 1만여 개 초중고교에서 제7기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의 구성이 완료된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6년 전교조의 오랜 노력 끝에 학운위가 법제화되어 첫 걸음을 내딛은 이래, 학교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 합리성은 과거보다 한층 강화되었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자신들의 사회운영에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통제의 대상에서 하나의 주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학생의 학운위 참여는 아주 절실한 것이다.
전교조 김성화 교육자치지원국장은 또한 “법정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심각한 모독행위”로 간주하고 7월초까지 전국적으로 약 2만여 명의 ‘학운위 공동 고소인단’을 조직해 ‘빨갱이 사냥’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방 뒤 교육의 양적 팽창기에 급속도로 늘어난 사립학교는 60년대 산업화시대를 거치며 보통교육의 수요가 더욱 급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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