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코뮌영상] 재능1931, 종탑57일: 촛불문화제 – 여민희, 오수영의 종탑편지

[코뮌영상] 재능1931, 종탑57일: 촛불문화제 – 여민희, 오수영의 종탑편지

[재능1931일 종탑57일]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촛불문화제 발언: 재능지부 오수영(지부장 직무대행), 정세훈(시인) 외 공연: 민중가수 임정득, 김성만 일시: 2013. 4. 3 오후 7시 장소: 재능교육 본사 앞 (혜화동) 주최: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여민희, 오수영의 종탑편지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재능1924일 종탑50일] 노조불인정! 교섭회피! 재능교육 규탄 기자회견

[재능1924일 종탑50일] 노조불인정! 교섭회피! 재능교육 규탄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2013.3.27 오전 11시, 재능교육 본사 앞(혜화동) 진행: 임용현(사노위) 경과보고: 유득규(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집행위원장) 규탄발언1: 주봉희(민주노총 부위원장) 규탄발언2: 이경옥(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처장) 규탄발언3: 오민규(전국비정규연대회의 정책위원) 종탑발언: 오수영, 여민희 동지 기자회견문 낭독: 오준규(사노위 학생위원회) 기자회견문 낭독: 노우정(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노동위원장) [노조불인정! 교섭회피! 재능교육 규탄 기자회견문]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 지부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1875일을 싸워왔다. 재능교육에 노동조합이 세워진 지 14년, 조합원들이 농성투쟁에 나선 지 5년 동안 재능교육 사측은 노동조합 탄압, 조합원 해고, 해고자 폭행-고소-고발로 일관하며 노동조합의 요구를 계속해서 외면해왔다. 심지어는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행정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단체교섭에 나서지 않고 있다. 노동자들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사측에 항의해 재능교육 해고자인 여민희-오수영 두 사람이 급기야 혜화동성당 종탑 위에 올랐다. 거리에서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던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올랐다. 사람이 깃발이 되었다. 그러나 학습지 노동자들에게 고난의 세월은 멈추지 않았다. 오늘 2013년 3월 27일은 농성투쟁 1924일이다. 종탑농성 50일이다. 농성하고 있는 재능교육지부 조합원들의 w장은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도 노동자라는 것이고, 이 주장은 기나긴 세월에도 바래지 않은

[페북에세이] 니가 왜 내삶을 규정하려 하는데 – 윤희찬

[페북에세이] 니가 왜 내삶을 규정하려 하는데 – 윤희찬

윤희찬(민주노총 회계감사) [3.21 재능농성투쟁1919일 종탑투쟁 46일째] 12년 에바다 투쟁이 다시 생각난다. 에바다 장애인 복지관에 사측에 의한 부당해고자들에 대한 밀린 임금을 지급하려하자 “해고자 복직투쟁을 하지 않아 지급하면 안된다”\’라며 결사 반대했던 인물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세상에나 해고되면 복직투쟁하는 노동자가 얼마나 될까? 1%라도 된다면 세상은 혁명이 시작될 것이다. 그럼에도 해고자복직투쟁을 하지 않으면 밀린 임금을 지급해선 안 된다는 운동권일부의 논리를 에바다 투쟁과정에서 보면 웃음이 나오고 눈물이 날 수 밖에.. 재능투쟁에서도 위의 논리 비스무리하는 입장들이 드러난다. 복직하면 뭐할껀데…밀린 임금이 아니라 무슨 다른 명목을 받아야 한다는 논리도… 복직하면 뭐할껀데? 왜 물어? 니가 왜 내삶을 규정하려 하는데.. 내 부모도 내 삶을 규정할 수 없는데… 나라면 그동안의 밀린 임금도 받았으니 한달이라도 휴직하고 놀러가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 좀 하고 싶다. 이게 사는건지.. 어떤 인간들은 복직한 후 조직활동하지 않으면 무슨 큰 문제가 있는 뉘앙스로 말한다. 니가 뭔데 내 삶을 규정하는데.. 조직활동도 내가 결정한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운동도 사림이 한다. 고민하고 갈등하는 인간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사람이다.

[운동평론] 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4)

[운동평론] 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4)

‘재능 학습지 투쟁에 관한 내부 논쟁에 대한 입장’ 제하의 노동자혁명당추진모임(노혁추) 임천용 동지의 글에 답한다 1. 먼저, 재능지부 투쟁 관련 온라인 토론의 목적은 전환기 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제로 해야 하며, 이 토론으로 말미암아 ‘어떤 경우에도’ 그동안 온몸으로 헌신한 기존 재능지부 투쟁 활동가/조합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겨선 안 된다는 점을 밝힌다. 임천용 동지가 문제 삼은 운동과 트라우마 관련 지적은 필자의 의도와 전혀 다른 층위의 이야기이기에 약간의 부연설명이 필요할 듯싶다. 필자가 ‘[운동평론] 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2)(3)’에서 언급한 사회심리학(부르주아 심리학이 아닌)에 기반한 트라우마 문건과 운동에의 적용은, 오랜 기간 투쟁으로 과부하 우려가 높은 동지들의 자기 점검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이었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트라우마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의 증세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는 필자가 재능지부 관련 문건을 제출한 직접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난 다수의 재능지부 양측 동지들에게서 전형적인 트라우마 증세를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동지들의 아픔은 깊었다. 필자를 신뢰하며 대화 중 자연스레 보여준 비난, 욕설, 분노, 눈물, 집착

[운동평론]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3).

[운동평론]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3).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1. 분노조절장애와 트라우마 활동가들이 척박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은 일반인들에 비해 현저하게 높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은 종종 ‘분노’로 표출되는데, 이는 일상 외에도 운동에 있어 이념적 노선이나 활동가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관계들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분노’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될 때 우리는 일단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활동가들은 통상 현장에서 싸우거나 비난하거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등의 양태로 나타나는데,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평이나 한탄을 늘어놓는 일 혹은 상대에 대해 못된 사람이나 사기꾼 혹은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 그런 증상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그는 자존감과 자기정체성이 붕괴됨으로써 현재 자신이 처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억압된 상처가 무감각한 감정으로 이어져 사회적 제반 인간관계까지 포기하게 되는 불행을 가져오기도 한다. 분노조절장애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조건에 영향을 받지만 때로는 개인의 기질이나 가족사 측면에서도 유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

[운동평론] 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

[운동평론] 재능지부 투쟁에서 보는 운동의 어려움 & 극복하기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오늘(3월 1일)로 1898일째를 맞은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이하 재능지부)의 투쟁.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는 조합원들의 천막 농성장이, 길 건너편에 위치한 혜화동 성당 15m 높이의 종탑 위에는 두 조합원이 24일째 고공농성이 진행 중이다. 재능교육을 상대로 한 재능지부의 당면 투쟁요구는 ‘단체협약 체결’과 ‘해고자 전원 원직 복직’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사용자(자영업자)로 분류돼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200만 국내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자성 인정’ 쟁취를 위해 당국을 상대로 법제도를 바꿔내야 하는 지난한 싸움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투쟁들과 차이가 있다. 필자는 최근 재능지부와 관련된 페북 소식과 집회 참여를 통해 조합원들이 또 다른 힘든 상황에 처해있음을 알게 됐다. 페북에서는 동지들 사이에서 무거운 기류가 감지됐고, 투쟁현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조합원들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 상황을 고루 들어보니 조합 내부의 문제로 견해차가 존재했다. 발단은 종탑 고공농성 직전 이를 둘러싼 이견의 충돌이었다. 한쪽에는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사업장으로서 속히 투쟁의 종지부를 찍어야겠다며 고공농성을 지지하는 다수의 조합원이 있었다. 다른 한쪽에는 안 그래도 장기투쟁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에서 극한의 고공농성을 감내할 수 있겠는가 회의하며 대안을 모색하던 소수의 조합원이 있었다. 문제는

권익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근로기준 마련하라” 권고

권익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근로기준 마련하라” 권고

[인권뉴스 편집부] “학습지교사‧간병인‧영화 스태프 등의 권익 보호위한 법률 제정” 권고 2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근로자와 유사한 일을 하면서도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학습지교사나 보험설계사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근로기준을 마련하고, 권익구제체계 구축 및 사회보험 보장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해 가칭「특수형태근로종사자 권익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토록 고용노동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 특수형태근로종사자란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아니하여 업무상의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자로서 다음 각 호의 모두에 해당하는 자를 말함(「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125조 제1항) 1. 주로 하나의 사업에 그 운영에 필요한 노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보수를 받아 생활할 것 2. 노무를 제공함에 있어서 타인을 사용하지 아니할 것 국민권익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노동계에서는 39개 직종(「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6개 직종*, 기타 약 33개 직종)에 약 250만 명, 정부에서는 ‘10년 말 기준 약 115만 명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특례대상 직종은 ‘골프장 캐디’, ‘학습지교사’, ‘보험 또는 공제를 모집하는 사람(보험설계사, 공제모집인, 보험설계사), ‘콘크리트믹서트럭 소유자, 택배ㆍ퀵서비스 종사원 등 6개 직종 이러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편지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편지

영구차가 떠나고, 장례식장을 떠나는데 허탈함과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노동조합장인 줄 알았는데, 가족 예배 후에 바로 화장터로 가는 일정이었다 한다. 故 이지현 조합원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재능교육 교사로 어떻게 살고, 어떻게 노동조합 활동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사랑했는지...

재능노사, 교섭 불발…‘강대강’ 투쟁국면

재능노사, 교섭 불발…‘강대강’ 투쟁국면

재능교육 사측과 노조측은 4월 초 교섭을 위한 회의테이블을 마련했지만 결국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측은 법적 절차 돌입 등으로 노조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노조는 ‘재능교육 OUT 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며 대국민적 불매운동으로 사측과의 또 다른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재능교육지부 1000일 투쟁, “승리 후 통한의 눈물 흘리자”

재능교육지부 1000일 투쟁, “승리 후 통한의 눈물 흘리자”

재능교육지부의 투쟁이 1000일을 맞았다. 사측의 천막 탈취와 폭력, 그리고 각종 고소고발이 진행된 1000일의 시간동안, 조합원들은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을 떠나지 않았다. 15일, 투쟁 1000일을 맞아 본사 앞에서 진행된 투쟁에서 유명자 지부장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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