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노조가 힘을 잃어가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자하시오." 지난 9월2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그곳에서 한 얘기다. 모리총리와 일본의 자본가들이 "한국의 노사관계 때문에 대한투자가 주저된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김대통령이 이렇게 화답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방문(9/22)은 한일 투자협정 협상 및 체결에 있어서 결정적 단계가 될 것입니다. 초국적 자본의 무한착취를 위한 횡포를 독려하며 민중의 삶을 송두리째 짖밟는 한일투자협정과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노동자·민중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천명하고, 협정 체결을 위한 일체의 기도를 저지합시다!
'나이키와 맥도날드를 국내 투자자들과 똑같이, 게다가 최고의 우방국처럼 대우하고 하루아침에 문닫고 다른 나라로 자본을 빼가더라도 군소리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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