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노동자

“내란 일으킨 도둑놈은 감옥을 나왔는데, 왜 고진수는 하늘감옥에”

“내란 일으킨 도둑놈은 감옥을 나왔는데, 왜 고진수는 하늘감옥에”

명동 세종호텔 앞, 한 달 가까이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진수 해고노동자의 곁으로 시민사회 원로들이 찾아왔다.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황석영 소설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원로 94명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이들에게 정리해고라는 ‘일터의 비상계엄’, ‘삶의 비상계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촉구했다.

고진수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복직 요구하며 고공농성 돌입

고진수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복직 요구하며 고공농성 돌입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고공에 올랐다. 도로 위 10미터 높이의 철제 구조물, 노동자가 운신할 수 있는 공간은 고작 가로 세로 90cm 정도다. 구조물 아래로는 끊임없이 차들이 내달리고 있다. 고진수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는 해고자들이 복직될 때까지, 땅을 밟지 않겠다는 각오로 생애 두 번째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세종호텔 앞으로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내려가면 가장 먼저 사우나 가서 때 밀고 싶어요”

[연정의 바보같은사랑] “내려가면 가장 먼저 사우나 가서 때 밀고 싶어요”

“8월에 1차 희망버스가 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없었을 겁니다. 지역도 그렇고 금속노조도 그렇고 해복투만 고립되어 힘들고 절망적이었습니다. 1차 희망버스를 통해 전국에 우리를 이해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민중의 지팡이를 포기한 경찰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민중의 지팡이를 포기한 경찰

마구잡이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분향소를 다섯 차례나 강제로 파괴했습니다.

\”해고는 살인\”이 현실화된 쌍용차 \’죽음의 긴 터널\’

\”해고는 살인\”이 현실화된 쌍용차 \’죽음의 긴 터널\’

권지영 가족대책위 대표는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피해를 증언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 아프다.”고 운을 뗀 뒤 “해고자들은 가장 친한 가족들에게조차 힘들다고 말할 수 없다. 지지받지 못할 것 같고, 사회적으로는 더할 것 같고, 낙오자가 된 것처럼 느낀다. 시간이 지나도 고통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전국해고노동자대회 개최..해고 철폐투쟁 결의

전국해고노동자대회 개최..해고 철폐투쟁 결의

13일 1,500여 명의 해고자들은 여의도 산업은행 앞 인도에서 열린 전국해고노동자대회에 참여해 해고 철폐와 원직복직 쟁취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해고자들은 사업장 별로 쪼개진 투쟁의 울타리를 넘어 전국적인 집중 투쟁으로 정리해고 국면을 종식시킬 것을 결의했다.

강남성모병원 측, 로비농성장 또 철거

강남성모병원 측, 로비농성장 또 철거

강남성모병원 사측이 로비에서 농성 중이던 해고 노동자들을 강제로 끌어내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노동자] 한국노총 항의농성자들을 석방하라!

[현장노동자] 한국노총 항의농성자들을 석방하라!

지난 9월 11일 한국노총은 경총, 노동부와 복수노조 3년 유예, 대체근로 허용, 정리해고 요건 완화, 해고자 금전 청산 등을 골자로 하는 노동법 개악에 야합했다. 이는 노동자들의 자주적 단결권을 짓밟고, 노동자 투쟁의 무기인 파업권을 제약하는 것이다. 노동자들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게 생겼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조직하려 했지만 현재 환노위를 통과하고 사실상 본회의 처리만 남은 상황이다. 투쟁에 항상 앞장섰던 해고노동자들, 특히 한국노총 해고동지들을 중심으로 하여 9월 19일 한국노총 위원장 항의농성투쟁을 전개했다.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위원장 면담을 약속했고 자진해산하자, 경찰은 현장에서 8명의 동지들을 바로 연행했고 4명을 구속했다.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은 2명의 구속동지에게는 1년 6개월 실형, 2명의 구속 동지 1년 실형, 4명의 불구속 동지들에게는 실형 1년에 바로 법정 구속시켰다. 어용 한국노총, 자본, 정부, 경찰, 법원 모두가 한통속으로 노동법 개악의 주연이 되어버렸다. 법원은 즉각 한국노총 항의농성자들을 석방해야 한다. 1년 6월 – 강성철(남성진흥 해고자), 연제일(천지산업 해고자) 1년 – 변외성(대경상운 해고자), 박상길(서울버스 해고자), 이기웅(서울버스 해고자), 곽영수(동아운수 해고자), 김현호(영화노조 정책실장), 이상진 (전원 영등포구치소 수감 중) ◆ 2006년 병술년이 이제 저물어 갑니다. 2006년은 비정규

[현장노동자] 자존심을 지키는 투쟁에서 함께 승리하는 투쟁으로

[현장노동자] 자존심을 지키는 투쟁에서 함께 승리하는 투쟁으로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이 첫 발을 내딘 지난 11월 23, 24일 양일간 영남권 해고노동자들의 지역순회투쟁이 진행됐다. “총파업 사수,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를 기치로 울산, 양산, 언양, 부산, 창원의 해고노동자들이 오랜만에 한 몸이 되었다. 지역 해고 노동자들의 연대의 기운을 높여내고, 장기투쟁 사업장에 대한 집중투쟁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순회투쟁은, 비록 빡빡한 순회일정과 마지막 양산 <한일제관>앞에서의 ‘영남권 해고자 대회’에서 예기치 못한 침탈로 울분을 삼켜야만 했지만, 충분히 그 목표치를 충족하고도 남았다. 투쟁이 투쟁을 키우며, 투쟁이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 ‘순회투쟁’만을 본다면, 이번 순회투쟁은 1주일 전에 결정되고 준비되어 실행되었다. 하지만, 양산 <한일제관>과 언양 <효정재활병원>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던 지역연대투쟁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이번 순회투쟁은 지역 연대 투쟁이 자연스럽게 영남권 순회투쟁과 집중투쟁으로 확대되는 과정이었다. 40년간 적자 한번 내지 않았던 어용 한국노총 사업장인 양산 <한일제관>은 올 초 노동조합의 동의아래 116명을 정리해고 하였으며, 3명의 해고자들은 한달이 훌쩍 넘는 천막농성 투쟁을 포함하여 260여일 넘게 복직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단 3명의 해고자 복직 투쟁이지만, <양산노동상담소>와 지역 활동가들의 연대투쟁에 힘입어 그 의의는 지역에서 ‘정리해고’를 막아내는 투쟁으로 성장하였고,

매주 목요일, 아파트 앞에서 촛불문화제 열리는 이유

매주 목요일, 아파트 앞에서 촛불문화제 열리는 이유

매주 목요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단지 앞에서는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이날도 오후 7시 30분이 되자 4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8월의 첫 번째 촛불문화제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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