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장

[인권하루소식] “부안의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인권하루소식] “부안의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2003 겨울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④ - 부안대책위 자원활동가 이경미 씨

[인권하루소식] “부안 주민의 인권과 삶을 파괴하지 마라”

[인권하루소식] “부안 주민의 인권과 삶을 파괴하지 마라”

인권단체, 경찰폭력 조사 보고서 발표·책임자 고발

[인권하루소식] 무식한 정부·막무가내 대통령, 정신차려 !

[인권하루소식] 무식한 정부·막무가내 대통령, 정신차려 !

부안주민 상경…경찰청, 청와대 앞 항의집회 열어 “국민 없는 나라가 어딨어? 이런 대통령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인정해? 도둑놈 잡으란 게 법인데 아무 죄 없는 사람들 방패로 찍고 맥주병으로 치는 게 이게 법이여?” 25일 청와대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부안주민 장명순 할머니는 이렇게 울부짖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부안의 경찰폭력 피해자 20여 명을 포함한 부안주민 70여명은 이날 상경해 정부종합청사와 청와대, 경찰청 앞에서 차례로 항의집회를 열고 “이제는 목숨도 내놓을 수 있다”며 절박한 상황을 알렸다. 격포에 사는 김옥순 할머니는 “저녁마다 들어선 전경들이 노란색 잠바만 입어도 두들겨 패고 시장에 가려고 해도 집으로 돌아가라 한다”며 “이젠 까마귀떼(전경들)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해 못살겠다”고 하소연했다. 환자복을 입고 나선 황인기 씨는 “야당 시절에 민주화 부르짖으며 투쟁하던 노무현이 없는 사람 위해 살겠다고 대통령 되더니 이젠 못사는 우리 군민 말살하고 다 죽이려고 한다”면서 “노무현이는 각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녹색대안국장은 “정부가 이렇게 미련하고 무식할 줄 어느 누가 알았겠냐”며 “노 대통령은 원칙과 억지를 구별할 줄 모르는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결국 방패와 곤봉이 아니라 촛불과

[인권하루소식] 주민투표로 ‘닫힌 부안’ 열자 !

[인권하루소식] 주민투표로 ‘닫힌 부안’ 열자 !

각계 2000인, 경찰력 철수·주민투표 실시 촉구 경찰 8천여명이 부안에 상주해 핵폐기장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입을 틀어막고 있는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룡 목사, 고은 시인 등 각계 원로와 각계 단체 대표자들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안 핵폐기장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2000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는 유일하게 부안군수의 유치신청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지만, 부안군 의회가 유치신청을 부결한 사실과 절대 다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과도한 경찰력의 즉각 철수와 주민투표 중재안 수용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민변 최병모 회장은 “대책위가 격론 끝에 받아들인 주민투표안을 오히려 정부가 거부해 대화가 결렬됐다”며 “한 달 정도면 면단위 동단위 설명회도 가능한데 홍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굳이 7월까지 미루려 했다”고 정부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주민투표안을 받아들이고 투표시기를 결정해 협의를 시작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부안대책위와 정부 사이의 대화기구가 별다른 진척없이 난항을 겪자, 중재인 자격으로 지난 14일 연내 주민투표로 핵폐기장 유치 여부를 결정하자는 중재안을 내놨다. 그러나 반대표가 많이 나올 것을 두려워한

부안 군민 총궐기 투쟁-‘117일째 촛불집회와 밤 군민 산개투쟁’

부안 군민 총궐기 투쟁-‘117일째 촛불집회와 밤 군민 산개투쟁’

11월 19일 오후 7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117일째 촛불집회는 오후 군민총파업투쟁의 열기를 이어 정부를 규탄하고 투쟁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무현 정부는 대화의 자세가 돼 있지 않는 기만적인 정부이며, 폭력경찰을 앞세운 ‘살인’정부”라며 입을 모아 규탄했다. 오후 9시 반경 촛불집회가 끝나고, 군민들은 부안 군청앞까지 행진을 벌였다. 전투경찰병력이 길을 가로막았지만, 여느때와 다른 옆 길목으로 행진을 벌여 행진과정에서의 마찰은 없었다. 군청 앞에는 무장한 전투경찰들이 100여미터 앞까지 나와있었다. 7백여명이 군청앞에 도착했고, 일부 선봉에 선 50여명의 군민들은 쇠파이프와 나무 막대기를 들었고 나머지 대열은 방송차량 뒤에서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 방송차량의 “핵폐기장 백지화 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하자”는 방송과 함께 선봉대들이 앞으로 나와 전투경찰과 대치했다. 격렬한 마찰과정에서 한번의 경찰진압이 있었고 진압도중 17명의 군민들이 머리와 손 등이 찢겨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연행자들이 발생했지만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책위 방송차량이 경찰병력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전진했다가 후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군민들은 이어 대로에 가스통을 옮기고 불을 붙이며 경찰들의 진압을 막았다. 약 50여명이 남은 채 나머지 대오는 부안예술회관 방향으로 이동했으나

[인권하루소식] “핵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인권하루소식] “핵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부안 어린이·청소년 대거 상경…종로 가득 메운 반핵 함성 “경찰 아저씨들이 무서워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지켜주지는 못할망정 머리를 때리고 그랬어요. 나라에서는 왜 원자력에만 돈을 쏟아 붓고 대체에너지에는 돈을 안 쓰는지 모르겠어요. 서울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면 부안에 핵폐기장이 들어서지 않을 거예요. 핵폐기장은 안돼요. 부안 말고 우리나라 어디에도 안돼요” 29일 친구들과 25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부안을 출발해 서울에 올라온 유미옥(부안초 6) 어린이는 상경한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날로 등교거부 37일을 맞은 부안 지역 어린이, 청소년 1100여 명은 오후 3시 서울 종묘공원을 가득 메운 채 ‘핵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부안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문화 한마당’을 열고 핵폐기장 유치 철회와 대체 에너지 개발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 자리에는 부안군 진서면 민들레학교 학생들이 부안군수, 대통령, 진압경찰의 가면을 쓰고 나와 위도 주민 회유부터 경찰의 폭력진압에 이르는 과정을 연극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핵 없는 세상에서 공부하기 위해 등교거부를 계속하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와 대체 에너지 개발을 촉구하는 편지낭독이 이어졌고, 행사장

[참소리] 청와대의 빗나간 원칙

[참소리] 청와대의 빗나간 원칙

부안 주민 희생 강요하는 정부의 '원칙'

경찰, 촛불시위 군중 앞에서 무대 강제철거-강경진압

경찰, 촛불시위 군중 앞에서 무대 강제철거-강경진압

10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함께 한 부안 군민들의 47번째 핵폐기장 반대 촛불시위가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인해 부상자(1인 중태), 연행자가 속출하고, 무대가 강제 철거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의 부안사태 엄중대처 방침과 경찰병력 추가투입으로 ‘준계엄’ 불사케하는 상황 속에서, 경찰은 9일 새벽 매일 촛불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수협 앞 광장의 무대를 강제철거한데 이어 10일 새벽 백산면 선전물 강제철거와 주민폭행, 같은 날 오후 하서, 상서, 변산 등지에서의 선전물 철거 등을 진행하며, 추석 연휴 군민들의 핵폐기장 반대투쟁을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부안 핵폐기장 반대투쟁 2차 영상-아스팔트에 내앉은 아주머니들

부안 핵폐기장 반대투쟁 2차 영상-아스팔트에 내앉은 아주머니들

핵폐기장 반대의 목소리가 매일 울려 퍼지고 있는 부안. 우리는 그곳에서 몇명의 아주머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부안 주산면에서 조그만 미장원을 하고 있고, ‘핵폐기장이 뭔지도 몰랐다’가 먼저 반대싸움에 나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투쟁에서 ‘아이들을 위한게 무엇인가’ 배우고 있는 이미연 씨. 진서면에서 들풀과 어우러지며 유기농업을 하다, ‘평온한 삶을 뿌리채 흔들어 놓은’ 핵폐기장을 반대하며, 열심히 대책위 활동을 하고 있는 한울공동체의 농민 아주머니들… 생계를 마다하고 매일 아스팔트에 앉아 이제는 싸움꾼이 돼버린 이 아주머니들의 사연을 그간 모은 핵폐기장 반대 투쟁의 모습과 주민들의 짤막한 인터뷰들과 함께 영상에 담았다. ※ 8월 29일 전주 MBC [생방송 인사이드 전북] 시민채널 코너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인권하루소식] 반핵투쟁, 부안 넘어 전국으로

[인권하루소식] 반핵투쟁, 부안 넘어 전국으로

환경사회단체들, 핵폐기장 선정 철회 비상대책위 발족 부안군 위도 핵폐기장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부안 주민들의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21일 서울에서 ‘부안 핵폐기장 선정 철회 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위'(아래 비대위)가 발족됐다. 전국민중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43개 환경사회단체가 참여한 비대위는 발족 선언문에서 “노무현 정부는 핵폐기장 선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확보를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절차적 문제에 저항하는 부안지역 주민의 정당한 투쟁을 폭도로 매도·조작·과장하는 등 의도적인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며 “핵정책의 문제는 부안 군민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발족 취지를 밝혔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도 “핵 위험이 부안에 국한된 것이 아닌데다가 부안 주민들의 투쟁이 집단이기주의로 매도되는데도 그 동안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못해 부끄러웠다”며 “이번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부안의 투쟁을 전국적인 투쟁으로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비대위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으로 △전국 동시다발 거리 홍보전 △국회 토론회와 간담회 △매월 1회 청와대 앞 항의집회 △부안군민 상경투쟁 지원 △청와대·국회·관련부처 장관 면담 등을 내놓았다. 가까이는 24일 탑골공원에서 위도향우회와 함께 촛불시위와 추석 귀향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범부안군민대책위 고영두 대외협력위원장은 비대위 발족을 크게 환영하며 “핵폐기장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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