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는 학제나 교육과정 개편이 아니다. 지역 특성과 수준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자는 것이다. \\\'4+2제\\\'는 창의력을 최대한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다가오는 사회는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통합적 사고와 분석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
1학년 1반 담임을 맡은 이현희 광주 수완중 교사는 \\\"드디어 제대로 아이들과 부대끼고 있다\\\"며 웃었다. 2009년 처음으로 교단에 설 때만 해도 전공한 교과목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게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
혁신학교가 싹을 틔우고 확산의 길로 나아가고 있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하는 학교문화 마련하겠다
\\\"1997년 연못에서 용조각상이 나왔어요. 2마리가 나와야 하는데 1마리만 나왔어요.\\\" 이날 오후 1시 15분에 용산역에 도착한 전남 순천 송산초 5학년 학생들이다.
전교조가 지난 달 23일 연 새로운 학교 연수 모임 장면. 혁신학교로 대표되는 새로운 학교에 대한 관심이 6개 진보교육감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경북은 구미와 김천, 영주 등 시단위를 중심으로 7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 매화중은 이미 수업혁신 모형 개발에 들어갔으며 포항은 새로운 학교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교사들의 열기에 전교조 경북지부는 ‘경북새로운학교네트워크’를 꾸려 이들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상주에서 모이는 김자원 교사는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이뤄지는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어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도 각 지역 교사들이 9곳에서 모여 모임을 꾸렸으며 전교조 인천지부는 학교와 각 급별로 새로운 학교와 관련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 역시 9곳에 새로운 학교와 관련한 연구모임을 진하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 등의 지역에서도 교사들이 만나 ‘어떤 학교가 새로운 학교인가’부터 시작하고 있다. 충남의 경우는 민주당 소속의 안희정 도지사가 있는 충남도청 지원을 받아 충남형 혁신학교라 볼 수 있는 행복공감학교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조 새로운학교특별위원회가 지난 달 23일 대전에서 연 모임에도 8개 지역
진보교육감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전남, 전북에서 뽑혔다. 이른 바 \\\'진보교육청\\\'이 지정 운영 중인 혁신학교는 3월 현재 모두 157개인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올해 경기에 이어 서울과 전남, 전북, 강원 등에서 각자의 이름으로 혁신학교가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교사는 물론 학부모 등 교육주체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8학급인 5학년을 중심으로 학년 교육과정(스몰스쿨)을 운영하기로 하면서 체험학습을 늘리고 동학년 모임도 교과협의회 방식으로 바꿨지요. 각 교과별 담당 선생님을 정하고 이 분들이 2주 정도 먼저 진도를 나간 뒤 교과협의회에서 수업 경험을 나눴습니다.\\\"
혁신학교가 \\\'대세\\\'다. 공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혁신학교는 교사들 사이에서 확실히 화두가 된 것이다. 지난 9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학교혁신을 위한 교사연수\\\'는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XX초 배정, 판교 아파트, \\\'추천 매물 : XX초 갈 수 있습니다\\\', \\\'요새 주택 및 전세 구하기 어려운 △△초 인근 전세입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몇몇 혁신학교 이름을 검색하자 부동산 관련 글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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