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의 양재동 현대기아차 앞 농성이 일단락 됐다. 이들은 3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사측과 조인식을 열고, 2차례의 교섭 결과인 합의서에 서명 했다.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100일이 넘도록 노숙 농성을 진행했던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전원 복직하게 됐다.
30일 오후 3시,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를 비롯하여, 금속노조 소속 비정규직 조합원들과 연대단체 회원들 약 1500여 명이 모였다.
20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정문 안쪽에서 한 퀵서비스 기사가 용역과 경비원에게 끌려나왔다. 그의 손에는 고객이 배달을 요청한 하얀색 봉투가 들려 있었다.
노동,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정치조직 등이 소속되어 있는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가 19일 전국의 기아자동차 판매점 앞에서 현대기아차 사측이 금속노조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를 상대로 직접교섭을 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용역들이 이곳에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하기 시작한 것은 동희오토 노동자들이 농성을 시작하고부터. 이들은 서초경찰서에 24시간 진을 치고 있으면서 동희오토 노동자들보다 먼저 집회 신고를 내고, 서초경찰서는 중복집회 금지조항인 집시법 8조를 근거로 나중에 접수된 동희오토 노조의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름 한 계절을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나고 있는 동희오토 조합원들의 노숙농성이 30일을 넘기고 있다. 2번의 연행과 용역 직원들의 괴롭힘, 그리고 농성장까지 침탈당한 그들이지만 여전히 ‘기운이 난다’고 했다.
8일 오후 3시, 현대기아차가 용역경비를 동원해 양재동 본사 앞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다. 지회는 9일과 10일 저녁 7시 양재동 본사 앞에서 현대기아자본의 폭력 탄압을 규탄하는 투쟁문화제를 진행하며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본사 앞 동희오토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노숙농장에 이어 또 농성장이 차려졌다.
햇볕에 탄 건지 도심 먼지가 휘감았는지 얼굴과 팔뚝이 새까맣다. 가까이 가면 땀냄새에 코 끝이 움찔댄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직접교섭을 주장하며 기아차 ‘모닝’ 만드는 동희오토사내하청 노동자(해고자)들이 맨바닥에 주저앉은 지 4일로 29일째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