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관리자들이 비정규 노동자들을 물리적으로 끌어내는 일이 반복되자 의장공장 안에서는 정규직 관리자 300여명과 비정규 노동자들은 몸싸움을 하며 대치했다. 일부 비정규 노동자들은 의장공장 밖, 정문 밖으로 끌려 나간 상황이다.
현대차 시트1부 동성기업 조합원들과 오전 오토밸리로 투쟁에서 연행된 49명의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16일 저녁 전원 석방됐다. 석방된 동성기업 조합원들을 비롯한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10시경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맞은편에 있는 금속민투위 사무실에 모여 투쟁상황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비정규직 3지회가 먼저 목숨 걸고 싸우겠습니다. 정규직 동지들, 불법 대체인력 투입을 막고 관리자와 용역들의 현장탄압을 같이 막아내면서 “살맛나는 비정규직 없는 공장”을 만들어가는 투쟁에 힘차게 연대해 주십시오.
강성희 사내하청지회장에 의하면 현대차 사측은 트럭2공장, 엔진공장, 버스공장 등 전 공장에 걸쳐 대체인력을 투입하려고 했지만 비정규직, 정규직 노동자 400여명이 트럭2공장을 점거했다. 트럭2공장에는 현대차 정규직 관리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대체인력이 대기하고 있었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있다. 도둑이 매를 들고 주인을 때린다는 말로 해석한다. 지금 시트사업부에서 정리해고 당하고도 폭행과 경찰연행을 당한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그 심정일 것이다. 불법파견은 현대차가 저지르고 8200 현대차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차별과 착취를 당한 노예노동의 대가를 불법이라는 멍에와 폭력 행사로 잠재울 수 있다는 망상은 접어야 한다.
현대차 아산공장 ㄱ물류 성희롱 사건과 폐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현대차 사내하청 비정규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16일 오전11시 아산공장 정문앞에서 열렸다.
오늘 이 순간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맞고 짓밟히더라도 동지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투쟁하겠다. 동지들이 너무 고생하고 있다. 그 안에서 위압적인 폭력적인 상황에서 대처하고 있을텐데, 힘내줬으면 좋겠다. 이 동지들에 비하면 오늘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최정민 사무국장과 이진희 현장위원이 경비들에 납치돼 스타렉스 차량에 실려 끌려가다 풀려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시트1부 사내하청 업체 동성기업 폐업 사태로 울산공장 사내하청 노조(사내하청지회)가 15일 야간조 전면파업까지 벌이는 가운데 현대차 아산,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15일 오후 9시 야간조 전면 파업에 들어가 주간조 조합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1공장 CTS(도어 탈착) 공정으로 진입, 의장1부 생산라인을 완전 점거했다. 현재 승용1공장 11라인과 12라인은 모두 멈춰섰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