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석천씨의 커밍아웃이 화제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우리 사회에서 공개적인 커밍아웃을 한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연예인으로서 최초의 커밍아웃이었다는 점에서 홍석천씨의 커밍아웃은 많은 사회적인 파장을 가져다주고 있으며 적어도 하나의 중요한 사회적 사건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사건은 우선 한 사람의 동성애자로서, 그리고 대학 이반운동 모임의 대표로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 게 해 준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인권을 유린해도 되는가. 지난 9월 중순 탤런트 홍석천씨가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뒤 대부분의 언론사가 이를 선정적으로 다루거나 심지어 MBC, KBS 등 방송사는 일방적으로 출연정지까지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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