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를 포위하라, 와락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23~24일 1000여 명이 평택 쌍용차 공장 앞에 모였다. 거센 눈보라에도 모여든 이들의 연대의 힘은 쌍용차 공장 앞을 뜨겁게 달궜다. 2차와 3차를 거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쌍용차를 포위해 공장 밖의 그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희망텐트는 죽음의 공장 쌍용차를 희망으로 점거하자.
나에게 희망버스와 희망텐트란 조직노동자가 아닌 개인이 참여하는 공간이다. 거기서 수없이 반복되는 노조 상층부와 정치권의 말을 들으며 노동자 스스로 힘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만이 반복해서 든다.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시작된 쌍용차 희망텐트촌 입촌식에 모인 참가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만남의 마당’을 함께했다. 오후 7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되기에 예상된 1천명 보다는 적은 수이지만 입촌식이 진행 될수록 점점 참가자가 늘었다.
금속노조와 쌍용차지부,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대학생 등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평택공장 앞에서 ‘와락 크리스마스’ 1박2일 대규모 행사를 통해 쌍용차 희망텐트 농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7일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희망 텐트\'가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3시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쌍용차희망텐트 강제철거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위해 금속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오후 평택 쌍용차공장 앞에 설치했던 희망텐트촌이 하루만인 8일 아침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사람이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보았을때 “죽는 것 빼고 다 해봤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들은 19명의 동료와 가족들의 연이은 죽음이라는 끔찍한 상황을 지난 2년 6개월 동안 겪어왔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지역 시민들이 평택 공장 앞에 회사측의 ‘해고자, 무급휴직자, 비정규직 노동자’복직 약속을 지키라며, 희망텐트촌 돌입을 선포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금속노조는 7일 오전 11시 서울역 앞에서 ‘쌍용차 희생자 합동 위령제’와 해고자복직 승리를 위한 희망의 텐트 돌입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는 희망버스의 연대정신을 이어 7일 오후 2시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 앞 희망텐트 설치를 시작해 대규모 희망텐트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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