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이름 이전에 그들에게는 노동자라는 명확한 자기 이름이 있다는 것. 사회 구성원 1/3이 공통으로 바라는 최우선 요구라면 그것은 사회적 요구라는 이름을 걸기에 마땅하다.
“세상을 바꾸는 투쟁은 1기 민주노총 집행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재판” “세상을 바꾸자,우리를 바꾸자는 선거 당시 카피처럼 현 집행부는 우리를 바꾸려는 노동운동 방향선회를 매우 집요하게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공성 투쟁의 내용으로 임성규 의장은 사회임금 투쟁을 주되게 강조. 기업별 직접 임금 투쟁은 노동자간 양극화를 고착 시킬 뿐. 사회임금 간접임금 투쟁으로 전환해야. 노동자 연대기금에 대해서도 강하게 주장.
"노조주의 즉, 임금, 근로조건 중심의 자기들만의 문제에 매몰 되서는 안 된다. 책임있는 사회의 일주체로서 사회개혁 사회공공성 투쟁을 하는 노동운동, 그런 책임 있는 투쟁을 하는 민주노총으로 계급대표성과 사회연대성도 강화될 것”
애는 여유있는 자본가들이 많이 낳으면 된다. 노동자는 애 낳을 시간도 조건도 안 된다. 그러므로 국가는, 정부는, 자본은 저출산의 책임을 여성에게, 고령화의 책임을 고령노동자에게 떠밀면 안 된다.
여전히 시혜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노동자와 서민의 양보에 기반한 ‘성장’을 통해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다는 논리가 득세하는 한 빈곤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시장에 있다. 의식주에 교육, 의료, 문화까지 시장에서 매매되지 않는 것은 없다. 국경도, 지역도, 문화도, 어떤 경계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시장화! 유연화! 자본은 노래를 부른다.
이번 특별기획은 민주노동조합운동의 현재 상황을 객관화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내외 이해 당사자들의 고민과 주장을 취재, 2005년 한국의 노동자가 누구인가를 묻고, 노동조합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의 해법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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