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남북 공동번영\' 부문의 세부 의제로는 경제특구, 북 인프라 구축, 경공업.지하자원 협력, 농업.보건의료 지원 등 남북경제공동체 전망을 갖는 경협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의 연장에서 해주, 남포, 나진.선봉 등 경제특구를 구성하는 문제와 SOC 지원 문제가 특히 주되게 다뤄질 전망이다.
5대 프로젝트는 △국민참여 민족화합 통일 △155마일 DMZ(비무장지대) 대전환 △평등 한미관계 전환 △한반도 평화지킴이 공동경비군 창설과 win-win 군축 △파주 통일특구 건설 등이다.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하는 구본무 LG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계 순위 1~4위 총수들이 일제히 방북길에 올라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전망 중 가장 각광받는 용어가 \'남북경제공동체\'이고, 이 단어만 놓고 보면 한국의 주요 정치세력의 입장은 이미 통일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부터 한겨레나 경향신문에 주로 화려한 표제어로 구성되고 있는 긍정적 보도 프레임이 가리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는 문제제기가 이어진다.
한국사회당과 사회비판아카데미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경제번영\'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형성과 동북아 지역 공동의 평화번영 구축을 위한 대안모델 마련에 나섰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가 \'2차남북정상회담, D-15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으나 임팩트가 없다.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역사적, 정세적 맥락을 강조한 나머지 남북정상회담 자체에 초월적인 의미를 부여한 탓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보수석을 지낸 서주석 연구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북핵 의제에 대해 \"북은 원론적 입장 표명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핵 포기 요구에 대해 미국의 대북 압살정책, 주한미군과 한미연합훈련 등 일상적 입장을 재거론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NLL 문제를 회담 의제로 삼을 것인지, 어떤 입장으로 어떤 수준에서 다룰 것인지 여부를 놓고 정치세력간 힘겨루기가 본격적으로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안에 침묵하면서 먼 미래의 뜬구름 같은 일만 나열하는 것은 그가 밝힌 미래의 약속마저 사실 빈 \'공약(空約)\'이기 때문\"
\"비동맹에 대한 정치적 판단은 남북문제에 대한 노동자,민중적 강령 수립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며 경제와 정치적 성격을 포괄한다. 여기에서 남측의 비동맹중립 선언의 의미는 한미동맹을 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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