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환경단체가 수질악화와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 ‘4대강 살리기’사업에 대한 검증 조사 작업에 나섰다. 지난 7월 10일 감사원 감사 결과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는 사실도 알려진 바 있다.
녹조현상으로 낙동강이 비상이다. 낙동강 상류 칠곡보(경북 칠곡군 약목면)까지 남조류로 인한 녹조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환경당국은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시민들은 불안에 빠졌다.
지난 해 낙동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녹조가 올해는 낙동강 보가 설치된 전역에 퍼지고 있어 4대강 사업의 재앙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낙동강에서 발생한 대규모 녹조현상이 올해도 재현될 조짐이다. 17일 낙동강 일대를 답사한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초 낙동강 박석진교 부근서 처음 관찰된 녹조가 7월 중순 낙동강 중류에서 다시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할 수 있는 방법은 우선 수문을 상시 개방 해놓고 물의 흐름을 원할 하게 한 뒤 수질 변화등 모니터링을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보의 철거 등 하천의 재 자연화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를 모아가야 한다”
감사원이 4대강 사업 감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뒷북 감사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운하 포기 선언 이후 발표한 4대강 마스터 플랜을 두고 운하를 위한 사전 공사라고 지적했던 당시 주장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가 27일 0시부로 공동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고, 2만여 명의 노조 조합원이 서울로 집결한다. 건설노동자들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 모여 시청광장까지 행진한 뒤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를 염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바람 잘 날 없는 건설 현장을 바꾸고자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가 공동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 오는 27일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이들은 “벼랑 끝에 서있는 건설 노동자를 외면하는 경제 민주화는 없다”며 “비리와 비자금의 온상인 건설현장에 죽어가는 건설노동자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을 만나 무기한 총파업 돌입 배경과 과정을 들어봤다.
낙동강 녹조가 지난해보다 한두 달 정도 빨리 발생해 대규모 환경오염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도 기후변화 탓만 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올해 6월 초부터 녹조현상이 발견되면서 녹조현상과 4대강사업의 관련성은 더 짙어지고 있다는 것이 대구환경운동연합의 주장이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