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호 크레인

크레인 농성 300일, 김진숙과 희망의 주파수

크레인 농성 300일, 김진숙과 희망의 주파수

11월 1일, 김진숙 지도위원이 85호 크레인에 올라선지 300일째다. 그는 지난 겨울 1월 6일 크레인에 올랐다. 그의 요구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였다. 조남호 회장이 국회 권고안 수용하며 노사 교섭이 진행중이나 회사의 입장 변화가 없어 제자리 걸음이다.

슬옹아, 85호 크레인에 오른 니 애비의 삶을 기억해 다오

슬옹아, 85호 크레인에 오른 니 애비의 삶을 기억해 다오

다음 주 개학해서 학교로 돌아가더라도 네 마음은 저 길 건너편 네가 온종일 앉아 크레인을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아빠를 지켜보고 있겠지. 그런 너에게 공부 열심히 하란 말을 나는 할 수가 없구나. 니가 좀 더 자라 내가 니 애비를 만났던 나이쯤 되면 꼭 대학에 안가더라도 노동자가 대우받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85호 크레인, 기와집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85호 크레인, 기와집

4차 희망버스 이름이 \'다른세상으로 거침없이 깔깔깔\'이다. 다른세상이란 별거 없다고 생각한다. 아닌건 아니라고 하는 세상이 다른세상이고 지금 갈 수 있는 가장 쉬운 세상이 행복한 세상이다. 투쟁은 힘들지만 행복하다. 크레인 위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기와집 한 채 씩을 그림이지만 지었다.

한진중, 85호 크레인 바닷가로 끌고가 진압하나?

한진중, 85호 크레인 바닷가로 끌고가 진압하나?

회사는 20일 오후 2시 45분경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96일째 정리해고 철회 고공농성중인 85호 크레인과 같은 규모인 영도조선소 내 84호 크레인을 정비해 로프로 연결했다. 회사는 지난 주부터 85호 크레인 주변의 작업 자재를 치우는 등 진압을 위한 작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한진중 인권 침해 \’국제 망신\’…\”크레인에 생필품을\”

한진중 인권 침해 \’국제 망신\’…\”크레인에 생필품을\”

한진중공업 회사가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한진중 노동자에게 생필품을 지급하지 않고, 전기 차단 등을 하자 인권법률단체가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진중, 이번에도 노동자들의 목숨이 필요한가?

한진중, 이번에도 노동자들의 목숨이 필요한가?

“김주익 전 지회장은 참 똑바른 사람이었어요. 그 기억이 우리 조합원들 가슴에 여전히 남아 있죠. 그런데 85호 크레인에 다시 김진숙 지도위원과 해고 노동자들이 올라갔어요. 조합원 모두들 그들마저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이에요. 만약 잘 못 된다면 우리는... 두렵습니다. 그게 정말 두렵습니다.”

김진숙이 이깁니다, 희망이 이깁니다

김진숙이 이깁니다, 희망이 이깁니다

2011년 7월 30일, 부산은 다시 유신독재를 무너뜨렸던 부마항쟁의 함성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2011년 7월 30일, 부산은 제2의 광주로, 제 2의 6.10항쟁으로, 제2의 촛불 광장으로 열려져 나갈 것입니다. 85호 크레인 앞에서 고립되지 않을 것이며, 절망의 차벽 앞에서 다시는 눈물만 흘리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한진중, 85호 크레인 진압준비 완료..전기, 식사 차단

한진중, 85호 크레인 진압준비 완료..전기, 식사 차단

한진중공업 회사측은 11일부터 13일까지, 85호 크레인 반경 50미터 내에 있는 작업 자재를 모두 치웠다. 이 과정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을 보호하기 위해 크레인 중층에서 농성중인 4명의 한진중공업 조합원은 회사가 고용한 용역경비와의 몸싸움을 하는 등 ‘혈투’가 벌어졌다.

전기마저 끊긴 깜깜 절벽 크레인 위에 앉아 지새우는 밤

전기마저 끊긴 깜깜 절벽 크레인 위에 앉아 지새우는 밤

여러분들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 그동안 몇 번이나 편지를 썼다가 지웠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조차 여러분들에겐 부담이 될 것 같아서였습니다.

“85 크레인 끝까지 사수하겠습니다”

“85 크레인 끝까지 사수하겠습니다”

27일 오후 한진중공업노조 파업 조합원에 대한 강제 퇴거 집행이 강행됐다. 김진숙 민주노총부산본부 지도위원이 농성하고 있는 85 크레인을 지키던 조합원들은 법원 집행관들과 용역직원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왔다. 85 크레인 아랫쪽 계단에 몸을 묶고 버티던 조합원들도 일부 끌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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