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노조들, 기획예산처 구조조정 강요에 공동투쟁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노조들이 정부의 예산배정 유보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 공공노조 조합원 3백여명은 지난 2월13일 과천 기회예산처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예산지침 철회와 공공부문 예산편성과정에 노조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기획예산처는 그동안 정부 구조조정 지침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공기관에 대해 예산배정을 유보해왔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지침경영을 철회하고, 노조와 성의 있게 대화하라”고 촉구했다. 세 조직은 오는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동집회를 여는 등 요구관철을 위한 공동투쟁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황미 leehm@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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