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씨, 신세계미술제서 대상

예술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본인과 부인이 함께 찍은 나체사진을 게재해 직위해제, 긴급체포, 홈페이지 삭제, 기소 등 각종 사회적 검열로부터 몸살을 앓은 김인규 씨가 제4회 신세계미술제 주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생-문화적 탈식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신세계미술제는 전국 151명의 예술가가 참여했으며, 김인규 씨는 ‘A4용지 만들기’란 작품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상 수상결정은 그 동안 김인규 씨를 불구속 기소한 검찰, 직위해제한 충남 서천교육청 그리고 청소년에게 음란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홈페이지 삭제를 종용한 바 있던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논리에 일정정도 타격을 주리라 예상된다.

한편, 현재 인터넷에서는 김인규씨에게 부과된 불구속기소, 직위해제 중지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서명운동이 활기차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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