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총재가 직접나와 GM협상내용을 밝혀라
대우차 처리를 둘러싸고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부평공장을 분리매각한다는 내용이 흘러나오면서 대우자동차 조합원들은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를 직접 만나기 위해 오29일부터 상경 투쟁에 나섰다.
그동안 노조는 산업은행에 방문하여 수차례 공문과 문서를 통해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산업은행측의 태도를 지켜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산업은행측은 노조측에 아무런 대답조차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업은행 측의 태도에 대해 노조는 직접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를 만나 그동안 진행되었던 매각협상을 공개하고 아울러 졸속적인 매각정책을 중단할것을 요구하고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우자동차를 올바로 처리할것을 주장하고자 29일 오전 9시 산곡성당에 집결한 정리해고자250여명과 상집간부들은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를 직접 만나 면담을 하고자 상경하였다.
11시 30분경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 집결한 대우자동차 조합원들은 시그네틱스 조합원들과 함께 채권단 항의집회를 진행하고 식사를 할 예정이었다. 또한 일부조합원은 집회를 마치고 식사준비를 하던 중이었고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면담을 요구하던 일부 조합원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상집간부와 조합원들이 경찰의 폭력으로 인해 심한 부상을 당하며 연행을 당했다. 연행과정에서 대우차 노조 체육부장은 이가 다섯개가 부러진 상태로 경찰서에 연행되었고 엔진부 조합원 문상원 씨는 경찰의 방패로 맞아 입술이 심하게 찢어진 상태이며 프레스 조합원 김충일씨는 경찰의 방패에 의해 머리가 5cm가량이 찢어져 봉합수술을 받은 상태이다.
또한 노래패 패장 고중석씨는 연행과정에서 허리를 심하게 다쳐 움직일수 없는 상태이나 경찰은 현재 영등포 경찰서에 수감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 외에도 산재 환자인 이양림 씨와 산재 노동자회 총무가 영등포 경찰서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이다.
총 연행자는 26명이며 용산경찰서 11명, 마포경찰서11명 그리고 영등포 경찰서에 4명이 연행 되어있는 상태이다.
대우차 노조는 29일 상경투쟁중 연행자가 석방되지 않는한 조합원들은 서울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이이라 밝혔다. 또한 “대우자동차를 말아먹고 있는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를 직접 만나지 않는한 철수 할수 없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이 제출되어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촬영 : 대우차 영상패
◆편집 : 참세상뉴스
◆현장 : 산업은행 본점앞 대우차 상경투쟁

대우차 산업은행본점앞 폭력연행 동영상보기[클릭]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