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약속했으나 입법 발의를 하지 않는 교육인적자원부를 향해,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 부모 100여 명이 세종로 정부청사 앞으로 모였다.

100여명의 학부모들은 정부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실질적 성과가 일을 때 까지 천막 농성에 돌입할 계획으로 13일 2시 청사 앞에 천막 설치를 기도했다.

그러나 14시 30분 현재, 세종로 주변에 배치된 경찰들이 천막 설치를 무력행사로 막으며,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저항의 몸싸움이 일어났고, 천막이 부숴지기도 했다. 그나마 남은 천막도 경찰이 강탈해 간 상황에서 학부모들은 경찰들과 대치하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학부모들은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51일간의 단식 농성을 진행하며 ‘장애인교육지원법’을 7월에 입법 발의 하겠다는 정부 약속을 받아낸 바 있고, 지난 11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약속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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