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대추리에 갔다가

풀잎사귀 몇개 뜯어 왔다우

마지막 촛불집회는 눈물바다…

들꽃은 후회도 미련도 없이 꽃피고…

사람들이 떠나고

미군기지가 들어서도

거기 어느 귀퉁이에서 들꽃들은

꽃피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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