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광선 같은 물이 사람을 공격한다.

마치 우주전쟁에 나온 우주로봇의 눈에서 나오는 광선처럼

사람을 하나하나 맞춰 넘어뜨린다.

정부 스스로 물 부족국가라는 나라의

이 거리엔 어찌나 물이 남아도는지

시민을 향해 펑펑 쏜다.

경찰의 무리한 살수(殺手)에

시민은 수공(手工)으로 답했다.

살수차에 맞서는 이들의 손에서 장인의 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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