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10분”, 이스라엘 ‘검은 수요일’ 공격으로 레바논 사망자 300명 넘어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목표로 파키스탄에서 회담을 준비하는 가운데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폭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수요일 대규모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300명을 넘어섰다.

베이루트에서 데모크라시 나우(Democracy Now!)와 인터뷰한 레바논계 호주인 언론인 라니아 아부제이드(Rania Abouzeid)는 그날은 10분간의 공포였고레바논인들은 그날을 블랙 웬즈데이(Black Wednesday)’라고 부른다약 100차례의 공격이 동시에 일어나 어디에서 무엇이 폭발하는지조차 알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번 주 체결된 이란 휴전 합의에 레바논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이는 이란의 입장과 상충한다아부제이드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직접 협상이 매우 분열적이라고 지적하며많은 레바논인들이 지역 협상에서 배제된 채 이스라엘이 공격강제 이주점령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2026년 4월 10일 라니아 아부제이드 인터뷰 영상

에이미 굿맨(AMY GOODMAN)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휴전 회담을 준비하는 가운데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폭격을 계속한다수요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300명을 넘어섰다. 1,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수요일 단 10분 동안 이스라엘은 베이루트베카 계곡(Beqaa Valley), 레바논 남부 전역의 100개 지역을 타격했다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이 공격을 수십 년간 전쟁과 파괴를 겪은 한 국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단일 폭격 작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휴전 합의에 레바논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여러 국가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이날 파키스탄과 프랑스 외무장관은 레바논에서 발생한 심각한 휴전 위반을 규탄했다. CBS 뉴스는 트럼프가 처음에는 레바논이 휴전에 포함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 이후 입장을 바꿨다고 보도했다미국은 다음 주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회담을 주최할 예정이다이스라엘이 공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헤즈볼라는 미사일로 대응한다.

유엔에서는 사무총장 대변인이 목요일 발언했다.

스테판 뒤자릭(STÉPHANE DUJARRIC)이란과 미국 간 휴전 발표에도 불구하고레바논에서 계속되는 군사 활동은 휴전과 지역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평화 구축 노력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

에이미 굿맨: 2월 말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1,530명 이상을 살해했으며이 가운데 최소 130명이 어린이다베이루트에서는 수요일 공격 이후 가족들이 병원에 모여 시신을 확인했다.

모하메드(MOHAMMED)나는 여동생을 집에 데려다줬다그 애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나는 잠시 자리를 비웠고그들은 숨었다돌아왔을 때 건물은 사라졌고여동생도 가족도 아무도 찾을 수 없었다형만 찾았고그의 아들은 잔해 속에 있었다.

에이미 굿맨이제 베이루트로 연결한다레바논계 호주인 언론인이자 작가인 라니아 아부제이드(Rania Abouzeid)와 함께한다그는 『돌이킬 수 없는 길』(No Turning Back)의 저자이며,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에 이란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베이루트 참상의 하루라는 최신 글을 발표했다

다시 데모크라시 나우!(Democracy Now!)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라니아. 베이루트에서 벌어진 그 대학살의 하루 장면을 설명해달라. 우리는 4초 지연이 있으니 잠시 기다리겠다.

라니아 아부제이드그날은 10분간의 공포였고레바논인들은 그날을 검은 수요일’이라고 부른다약 100차례의 공격이 동시에 벌어져 어디에서 무엇이 폭발하는지 알기 어려웠다공격은 수도 베이루트뿐 아니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이들은 인구 밀집 지역을 표적으로 삼았으며특히 다른 지역에서 피난 온 사람들을 수용하던 지역을 공격했다베카에서는 장례식이 열리던 묘지가 공격받았고베이루트에서는 유명 로스터리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불에 탄 시신 상태로 민방위에 의해 수습됐다.

그날은 매우 끔찍한 날이었다현재도 구조라고 부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색팀이 잔해 속에서 희생자들의 유해를 찾고 수습하려 한다.

에이미 굿맨네타냐후 총리는 필요한 곳 어디든 헤즈볼라를 계속 타격한다고 밝혔지만동시에 가능한 한 빨리 레바논과 직접 협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이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 벨기에 외무장관이 레바논 대통령 아운(Aoun)을 만나기 위해 베이루트를 방문했는데, 그가 레바논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직접 협상하겠다고 밝힌 것을 축하하던 순간, 그의 숙소 인근에 폭격이 떨어졌다. 그는 이후 공격을 규탄하며 레바논이 휴전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부터 설명해달라. 지금 어떤 상황인가? 이 협상은 어디에서 열릴 것으로 보나?

라니아 아부제이드우선 이 협상은 내일 예정된 이란과 미국 간의 광범위한 휴전 협상에서 레바논을 분리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 점 때문에 많은 레바논 사람들이 우려한다. 레바논이 어떤 협상력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레바논은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전략적 지렛대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란이 더 강한 협상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레바논 총리 나와프 살람(Nawaf Salam)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레바논은 레바논 정부가 직접 협상할 것이며, 그 누구도 이를 대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진행하는 협상과 자신이 이끄는 정부가 이스라엘과 진행하려는 협상 사이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에서의 휴전을 내일 협상의 조건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협상이 실제로 진행될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레바논이 어떤 협상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일부 레바논 사람들은 과거 사례 때문에 우려한다. 두 차례 전쟁 사이에는 15개월간 이른바 휴전이 있었는데, 이는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벌어진 두 번째 전쟁 사이의 휴전이었다. 그 기간 동안 레바논 정부는 미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메커니즘’을 통해 이스라엘과 간접 협상을 진행하며, 양측이 휴전 조건을 이행하도록 해야 했다. 그러나 그 15개월 동안 이스라엘은 전쟁 중 새로 점령한 다섯 개의 고지대를 계속 점령하고 있었다. 휴전 조건에 따라 이스라엘은 그 지역에서 철수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병력을 국경 너머로 철수해야 했지만 역시 이행하지 않았다. 결국 레바논 정부는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을 지키도록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일부 레바논 사람들은 이번 협상에서 무엇을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직접 협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레바논에서는 금기를 깨는 일일 뿐 아니라, 오랜 법률까지 위반하는 것이다. 1950년대 중반 이후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인과 직접 접촉하는 행위를 반역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약 한 달 전 레바논 대통령 조제프 아운(General Joseph Aoun)은 이스라엘과의 직접 협상을 촉구하며 이 거대한 금기를 깨뜨렸다. 그는 협상을 위해 네 가지 조건을 제시했고, 이는 순차적으로 이행되어야 했다. 첫 번째는 즉각적이고 완전한 휴전, 두 번째는 레바논 군의 강화, 세 번째는 레바논 군이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계속 추진하는 것, 그리고 네 번째가 직접 협상이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보면 레바논 정부는 대통령이 제시한 앞의 세 조건을 건너뛰고 네 번째 단계로 바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헤즈볼라는 교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레바논을 더 약한 위치에 놓이게 만든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일부 레바논 사람들은 이것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협상을 명분으로 전쟁을 장기화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대로 협상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레바논이 이스라엘과 어떤 형태로든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국가 주권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또한 레바논이 이란이 협상에서 활용하는 카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친구가 아니라 적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문제는 매우 첨예하게 갈린 사안이다. 오늘 오후 헤즈볼라 사무총장이 연설을 통해 협상 문제를 언급할 예정이며, 바로 내 뒤쪽 총리실이 있는 그랜드 세라유(Grand Serail) 앞에서는 이러한 협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에이미 굿맨당신이 <뉴욕 매거진>에 쓴 최신 글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그 기반 시설을 겨냥한다고 주장하면서 레바논을 어디까지 파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그리고 세계는 그 과정을 그저 지켜보기만 할 것인가?” 또 하나는 이런 질문이다. “이스라엘이 과연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패배시킬 수 있는가아니면 많은 레바논인들이 의심하듯 레바논 사회 내부에 극심한 고통을 가해 사람들이 서로 등을 돌리게 만들고 결국 내전으로 몰아가려는 것인가?” 이 두 질문에 관해 이야기해 달라.

라니아 아부제이드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무엇을 하려는지 숨기지 않았다. 스모트리치(Smotrich) 재무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은 레바논을 ‘대이스라엘(Greater Israel)’ 구상의 일부로 언급해 왔다. 그들은 이스라엘 국경에서 최대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리타니강(Litani River)까지 레바논 남부 영토를 점령하고 통제하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는 그 비옥한 농업 지대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이 만든 것과 같은 황무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 지역에서 쫓겨난 수십만 명의 레바논 주민들이 돌아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하려는 일이다.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헤즈볼라 전투원들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일부 목표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레바논 남부의 키암(Khiam)이라는 마을을 보면, 이곳에 이스라엘 군이 진입했지만 수주 동안 점령을 시도했음에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는 약 3~4킬로미터 폭의 지역을 점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헤즈볼라는 이 또한 저지하려고 싸울 것이다. 이것이 현재 이스라엘이 추진하는 방향이다.

레바논 내부의 분열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스라엘 당국이 남부의 일부 기독교 마을에 직접 연락했다. 남부에는 기독교 마을뿐 아니라 수니파, 드루즈파, 시아파 마을이 함께 섞여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주민들이 떠나기를 거부한 일부 기독교 마을에 연락해 “시아파 이웃을 보호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웃과 이웃을 갈라놓고 내전을 부추기려 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에이미 굿맨베이루트 주민 나임 체보(Naim Chebbo)의 발언을 들어보자그는 수요일 폭격에서 살아남았지만 이제 잠드는 것조차 두렵다고 말한다그리고 그는 전쟁을 멈추고 싶다고 하면서 헤즈볼라를 비판했다.

나임 체보:[번역]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더 이상 누구와도 문제를 원하지 않는다. 아랍 국가의 80%가 이스라엘과 평화를 맺었다. 그렇다면 왜 레바논은 평화를 맺지 못해서 이런 모든 문제를 끝내지 못하는가? 헤즈볼라가 레바논에 있는 한,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공격할 것이다. 그게 전부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란의 의제를 지키고 있다. 그게 전부다.

에이미 굿맨: 라니아 아부자이드, 수요일 이스라엘의 폭격에서 살아남은 이 레바논인의 발언은 얼마나 흔하거나 전형적인가?

라니아 아부제이드레바논 사람들은 헤즈볼라와 그 무장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매우 분열되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특히 이번 전쟁에서 그 분열이 더 심해졌다. 전쟁은 3월 2일에 시작됐고, 헤즈볼라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암살에 대한 보복이자 “레바논 방어”를 이유로 이스라엘에 로켓 약 6발을 발사했다. 그래서 많은 레바논 사람들은 이를 헤즈볼라가 선택한 전쟁으로 받아들였다.

한편 헤즈볼라와 그 지지자들은 15개월 동안 이어진 휴전 이후 대응에 나섰다고 주장한다. 그 휴전은 사실상 휴전이 아니었다고 본다. 유엔에 따르면 그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약 1만5천 차례 레바논의 주권을 침해했다. 수천 건의 공격이 있었고, 350명 이상의 레바논인이 사망했다. 그래서 헤즈볼라 지지자들은 15개월 동안 인내했으며 이제 대응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분명히 헤즈볼라에 분노하는 레바논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어떤 전쟁도 원하지 않는다. 사실 어떤 레바논인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헤즈볼라 지지자일 수 있는 수십만 명의 피란민을 포함해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전쟁은 누구에게도 선택지가 아니다.

문제는 레바논이 어떤 조건에서 이스라엘과 협상할 것인가이다. 내일 예정된 협상처럼 이란의 틀 안에서 협상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길을 모색할 것인지가 쟁점이다. 어느 쪽이 더 나은지도 논쟁거리다. 일부 레바논 사람들은 휴전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누가 대신 협상하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에이미 굿맨: 마지막으로 현지 상황에 대해 묻고 싶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레바논의 일부 병원은 며칠 내로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의료 물자가 바닥날 수 있으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당한 환자들을 치료하려 애쓰고 있다. 레바논 주재 WHO 대표 압디나시르 아부바카르(Dr. Abdinasir Abubakar)의 발언이다.

아브디나시르 아부바카르(ABDINSIR ABUBAKAR): 일부 필수 만성질환 약품, 예를 들어 인슐린과 같은 약이 부족하다. 또한 투석 관련 물자도 부족하다. 현재 상황과 수요, 그리고 긴장이 계속된다면, 이 나라는 외상 치료 물자, 수술 재료, 혈액 제제, 만성질환 약품 등을 포함해 심각한 물자 부족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추가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응급 치료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모두에서 적시에 충분한 치료를 제공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

에이미 굿맨: 라니아 아부자이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는지 마지막으로 말해달라. 그리고 이란이 레바논을 휴전에 포함시키려 할 것이라고 보는가? 많은 국가들이 레바논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니면 당신의 칼럼에서 쓴 것처럼 “많은 레바논 사람들이 이란이 헤즈볼라를 포기하고 레바논이 공격당하도록 내버려둘지”를 우려하는 상황인가?

라니아 아부제이드솔직히 말하면 지금으로서는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이란도 여러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만약 헤즈볼라를 버리고 단독으로 움직인다면헤즈볼라는 이란이 구축해온 저항 축(Axis of Resistance)’의 일부이기 때문에 다른 동맹들도 이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예멘의 후티이라크의 여러 민병대들도 이란이 동맹을 끝까지 지키는지 아닌지를 보게 된다.

또 이란 내부 상황도 중요하다이란 국민들도 이미 몇 주 동안 공격을 겪으며 큰 피해를 입었다그들은 휴식을 원하고 전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따라서 이란은 이러한 대외적·국내적 요소를 모두 저울질하면서레바논 휴전을 포함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에이미 굿맨마지막으로지금 베이루트에 있는 상태에서 직접 묻겠다거리에서 걷는 것이 두렵나?

라니아 아부제이드어느 거리냐에 따라 다르다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다르다이번 수요일 공격이 특히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안전에 대한 감각을 산산조각 냈기 때문이다.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어떤 지역이 왜 공격받았는지 설명하기 어렵다예를 들어 왜 로스터리가 있는 거리를 공격했는지왜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가고 공무원들이 퇴근하던 시간에 공격했는지 알 수 없다그래서 지금은 어느 곳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다.

에이미 굿맨라니아 아부제이드수상 경력이 있는 레바논계 호주인 언론인이다그는 베이루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그의 최신 글은 방금 공개된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 기사로제목은 이란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베이루트 참상의 하루.

[출처] “10 Minutes of Terror”: Lebanon Death Toll Tops 300 from Israel’s “Black Wednesday” Attack | Democracy Now!

[번역] 하주영 

덧붙이는 말

이 글은 <데모크라시, 나우!>의 1월 3일 방송의 속기를 번역한 것이다. 참세상은 이 글을 공동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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