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안보구상 시범운영에 대한 운수노조 성명서
<화물안보구상(SFI) 시범운영에 대한 운수노조 성명서> 노동자의 건강을 팔아 미국 요구에 부응하는 정부는 즉각 화물안보구상을 중단하라! 지난 13일 대한민국 SFI관계기관 T/F팀(외교통상부, 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관세청)과 미국 국토안보부 및 에너지부, 그리고 방사선검색기 제작사(SAIC)는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화물안보구상(SFI) 시범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 정부와 제작사는 미국행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핵 또는 방사성물질 적재여부 확인을 위한 시범운영을 위해 자료를 만들고 안정성 검사를 마쳐서 다음달부터 부산항 감만부두, 허치슨터미널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번 SFI 시범운영은 지난 2006년 10월 13일 미국의 \’항만보안법(SAFE Port Act)\’ 시행과 함께 미국에서 불법적인 핵·방사능 물질 적발을 통한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미국행 화물에 대해 세계 주요항만에서 사전에 검사하기 위해 추진해온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지금은 각 나라에서 들어오는 화물에 대해 미국내에서 자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미 미국내에 들어온 컨테이너를 검사하는 것이 테러를 예방하는데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위험을 느낀 미국은 이 검사를 컨네이너를 수출하고자 하는 나라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2012 모든 미국내 반입 컨테이너검사를 선적국에서 전면실시 하겠다는 것은 미국이 그동안 자행한 대테러정책의 실패를 다른 국가에게 전가하려는 치졸한 술책이며,